동백꽃잎 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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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4건 조회 1,662회 작성일 2007-01-27 02:2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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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 / 현항석
창 밖엔 눈이 사알짝 대지를 덮었고
하늘은 어둠이란 커텐으로 가려버린
비 내리는 심산처럼 깊어만 가는 밤
꿈나라에서 행복하실 님이 그리워서
또 붉은 동백꽃잎에 편지를 썼습니다
지나가는 푸른색 구름에게 부쳤으니
아침에 일어나면 햇살봉투에 담겨진
그리운 마음이 적힌 동백꽃잎 연서가
시들지 않는 동백꽃잎과 같은 마음이
향기로 읽을 수 있도록 배달되겠지요
답장은 안해도 되니 느끼기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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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 / 현항석
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올렸던 <행복한 눈물>은 제가
고운 발걸음 주신 시인님들께 답글을 올리다가 실수로 지워졌네요! (ㅠㅠㅠㅠㅠ)
이 자리를 빌어 소중하고 귀한 댓글 주신 시인님, 작가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윤재영님의 댓글
윤재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곱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장 안 해도 된다. 하셨으나
절로 답장을 쓰게 되었군요, 좋아서...,
동백잎에는 사실 글을 써 보았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악과 함께
정형화 된 시향에
고운 느낌 받습니다.
현항석 시인님 반갑습니다^^
김영숙님의 댓글
김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며시
꿈나라에서 행복하실 님이 부러워집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 연서 받는 분이 뉘신지, 너무 행복할 것 같네요.^^*
하, 답장은 안해도 된다는 그 말씀에 더 진한 사랑이...~~
사랑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 봅니다.
사랑은 아무나 받는 게 아닌가 봅니다.
살짝쿵 인사 내려놓고 갑니다. 날도 춥다는데 힘내시구요.. 홧팅!!! ^^*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재영 시인님!
목원진 시인님!
박명춘 시인님!
김영숙 시인님!
이은영 작가님!
여유로운 주말 되시고 계신가요?
여기 인천에는 눈이 날리다 말다하는게
연못에 낙엽 한 장이 한가로이 유영하는 것 같은 한가한 주말입니다.
귀하신 걸음 주심에 감사드리고 주말, 주일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동백꽃잎에 담겨온 연서
빠알갛게 달아오르는 맘
답장말고 느낌만 하라니
너무하신 님 너무하세요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경용 시인님 안녕하시죠?
어제 늦은 밤 계시길래 쪽지 보냈는데,,,,,,
나가셨더라구요!
답장을 하려면 님이 많이 신경쓰게 하잖아요,,,,ㅎㅎㅎㅎㅎ 그래서 그냥 보시고 맘으로 느끼시만 하라고 한 겁니다,,,ㅎㅎㅎ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세요!
들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백꽃 연서 좋습니다
마음 흡취되여 갑니다
고은 주말되세요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찾아 주셔 감사드립니다.
다음주 부터 추워 진다니 걱정입니다.
일 하시는데 많이 추우면 더 힘드시잖아요,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글.....그님을그리워하는 그마음 어찌할꼬
감사합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답고 귀한 글에 잠시 쉬어 갑니다
건강 하시고 건필 하세요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이정희 시인님! 안녕하시죠?
일요일 저녁 한가함시간 보내고 계신지요?
부산 문학기행 같이 했으면 얼마나 좋을 까만은,,,,아쉽게 다른 행사로 인하여 못할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겠네요...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