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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의 房

작성자 :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 댓글 7건 조회 856회 작성일 2006-09-15 19:11

詩人의 房

봉천 최경용

한
詩人은
한 나라

자유 와 주권
사상 과 역사가 있다

작거나 크거나
기름지거나 험준하거나

詩人의 房나라 땅이 있다

선진 문명 이거나 토속 보수 이거나
때로는 개혁 과 혁명도 있다

그 房 을
삶 으로 하는
받들어야 될 백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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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06-09-15 23:06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영혼의 백성들이 활개치고 사는 나라가 시인의 방이 아닌가 합니다. 건필하십시오.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06-09-16 03:08

반갑습니다 박태원 시인님
11월 전체 모임이 있다하니 그때 뵈옵고 우리 동기 모임도 같이 합시다

작성일 06-09-16 09:35

글을 읽고 생각에 잠겨 봅니다
오늘도 평안 하십시오

작성일 06-09-16 12:28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
어쩜 글을 쓰는 사람들의 책임으로 그 벽을 좁혀야 하는지도...^^*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06-09-16 14:06

예 주신글에 정신 푹 빠져 봅니다
고은주말되세요

작성일 06-09-16 21:21

방대한 자연속에 조그마한 티가 우리들 사람 일 듯 합니다
작은 티 속에도 아우성이 끈일날 없으니 ...
또한 아기자기 하기도 하구요...

작성일 06-09-17 01:58

시인의 방!
제가 방가인데요...저의 방이군요..ㅋㅋ (농담입니다..)
갑자기 잃어버린 옛조선과 고구려의 영토를 되찾아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우리도 언젠간 일본과 중국을 물리치고 당당하고 웅장한 역사와 땅을 복원할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