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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윤을 잊지 않은 젊은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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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175회 작성일 2006-03-30 07:55

본문

 
년 윤을 잊지 않은 젊은 마음으로   


 
 
                        목원진   


 
 
지나온 날은 내일을 위하여 걸어온 것같다. 
 
그날이 오늘도 끼어 있것만 
 
완성은  아니었고 생각 되로의 결과는 없었다. 

 
   
정답을 찾아 헤매는 것은 아니었으나 아직도 
 
내일을 위하여 걷고 있다. 이제 돌이켜 보니,
 
해님이 숨기 전의 석양처럼 보인다.   

 
 
좀 더 하고, 버티는 엄숙한 순간이다.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들이 적다.
 
미련이 있다면 더  무엇을 하고 싶다는 욕망이다.
 
   
 
모든 일 그만두어 안녕의 길 걷고 싶으나
 
주위의 안건들이 나를 사로잡는다.
 
하늘이 주신 시간의 파이를 거의 소비 했는데도,
 
 
 
아직도 많이 남은 양 착각 하며 지난다.
 
내일을 위한 오늘이 바쁘다 보니
 
걸어 온 길을 손들어 뒤돌아볼 겨를도 없었다. 

 
 
그러나 힘들고 어려운 날들의 연속이었으나.
 
달리는 차 창의 풍경처럼
 
전부 아름답게만 보인다. 

 
 
순탄치는 못하였으나, 크나큰 좌절 없이
 
이날까지 오게 된 하늘의 은혜를 가슴에 색이고
 
관련 있는 모든 이웃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제 젊은이들처럼 달릴 수 없으나 그런 데로
 
주어진 힘과 지혜를 가져 남은 날들을 나의 동반자와 
 
경험하지 않은 곳을 향하여 걸어갈 것이다.   

 
 
앞으로 걷는데 무엇을 위하여 걷느냐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그날그날의 행복을 위하여서 입니다.   

 
 
지난날엔 내일을 향하여 줄달음하였으니
 
이제는 매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하여
 
년 윤을 잊지 않은 젊은 마음으로 천천히 걸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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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홍준님의 댓글

하홍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 원진 시인님1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많지 않음이 욕망으로 남았 듯
저 살아온 날은 얼마되지 않지만
내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윤을 잊지 않고 젊은 마음으로
천천히 행보하시겠단 말씀을 이 후배 가슴에 담아갑니다.
늘 건필하시고 건강한 생각으로 지내시길 빕니다.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날엔 내일을 향하여 줄달음하였으니
이제는 매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하여
년 윤을 잊지 않은 젊은 마음으로 천천히 걸음 할 것이다.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 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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