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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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고윤석
강가에서
흔적 없는 물결
靜과 動이 만났다
흔적 없는 물결
靜이 되고 動이 되고
세상사 輪廻(윤회)하니
희로애락 輪廻(윤회)하고
잠시 어우러지는 물결 속에
상념에 몰두 한다
댓글목록
이용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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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8행의 짧은 시이지만
장강의 물결이 스치고 갑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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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처럼 사진이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정과 동의 만남! 정과 동은 결국 하나라는 법언의 말이 얼핏 생각납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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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없는 물결처럼
흔적 없는 발자취되어
오늘도 조용히 걷겠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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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서의 상념이 물밀듯 몰려오고 있습니다.
`강가에서` 잘 감상하였습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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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머물다 가는 자리, 저 물결보다도 얕은 흔적일까요..
휘젓고 떠나버리는 저 바람의 길보다 더 속절없을까요..
읽는 사람을 몰두하게 만드는 묘한 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건필하세요 시인님..
장대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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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 서서 물결을 바라보면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정과 동을 통해
윤회를 생각하셨군요.
정유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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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념이 가람이 되어 바다로 갈 때
또 하나의 깨우침을 얻으시겠네요.
깊이 있는 글 뵙고 갑니다.^^*
김상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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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 동의 만남! 수행의 세계를 모르고 표현하기 어렵다 생각했는데...
멋진 시심과 사진이 시인님의 마음세계를 드러냅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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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시, 그림 정말 좋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