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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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엄윤성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http://mundan.cafe24.com/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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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배척분자(排斥分子)의 거부와도 같이
만만히 잡을 수는 없는 것이다
양극(兩極)과도 같아
끝임 없이 다스릴 수 없어
결국 놓치고 마는 것이다
묶어둘 수도 없고
사정(事情)할 수도 없는 것이다
다 잡았다고 생각했을 때
이미 빠져나가고 없는 것이다
그것이 아이 같은 것이라면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
관심을 끊을 수만 있다면
어느 새 그것은
내 안에서 즐겨 노닐 것이기 때문에
댓글목록
고윤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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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묘사가 참 좋습니다..다스릴수 없는 마음..
멋진 시 잘 감상했습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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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 잘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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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마음은 소용돌이 치다가 잔잔해 지는 물결과도 같이 보이지 않는
가슴에 와닿는 전령의 미소처럼 누구에게나 간직해 두었다가 사라지곤 합니다.
`마음`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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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정말 아이들처럼 종잡을 수가 없네요.
선택해서 태어난 건 아무것도 없는데 내 속의 마음조차 따라잡기가 힘들다니요.
우린 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문제아들.....이지요.
김화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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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어둘 수도 없고, 사정(事情)할 수도 없거니와
또 다 잡았다고 생각했을 때 이미 빠져나가고 없는 것이 마음인것을.........
주신글 감상 잘하고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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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인님의
마음 알것 같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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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을 수도 없고
잡았나 하면 세어나가는,
재미있는 묘사에 끌려들었습니다.
이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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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잡을 수없는 것이 마음이지요
좋은 글 감사 합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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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우리인간사에서
마음은 종잡을 수 없는 갈대처럼 흔들리는 세파
진실은 어데까지가 있는지 저역시 많은 생각을
한바도 있지만 ....시인님 의 깊은 생각을 잘 읽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