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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처녀라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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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079회 작성일 2006-04-09 21:44

본문

봄은 처녀라고 했던가?

봄은 처녀라고 했던가?
玉峰 서 봉교
누군가 봄은 고양이라구 했던가?

폴란드 속담에 봄은 처녀라구 했던가?


황금 연휴에
부모님댁에 오니 넘 좋다
온 가족이 다 모이면 어머님은 늘 두부를 하신다

장작으로 끓인 그 손두부 맛이란 ?
상상 해 보시라
고추장을 찍어서 먹어두 좋고
양념장을 찍어 먹어두 좋고
순두부,ㅎㅎ 그리고
산초기름에 나생이랑 부추를 함께
넣고
구워먹는 맞은
아주 별미중 하나지

손주들의 성화에
아부지께선
작년부터 키우신 씨암탉을 잡으셨다
이젠 장작불에 닭이 끓고 있다
덤으로 넣은 오가피,황기,대추 ,밤
그 구수한 내음
잠시후면 맛을 보리라

그리구 기다리는 시간은
그 옛날 30년전에 내가 동생들과 혹은 친구들과
소꼽놀이 놀던
뒷동산에 올라가서 나물을 캔다

고뜰뻬기,질창구,나생이
그리고 그 고운 쑥을 참 마이 캤다

이렇게 마음이 넓어지고
살아 있음을 느껴 본다

땅이 살아서 꿈틀대는 이 흙 내음
자 모든 님들 함 맡아 보시라

오늘 하룻밤 더 머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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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 하셔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조금 바쁜 날들이였습니다
영월에서는 <제 40회 단종문화제>행사로 분주하고 ,저희
<동강문학회>에서 전국 백일장행사를  오늘 치루었습니다 .주관하느라고 이제서야
초라한 사는 이야기 하나  올려 봅니다

빈여백님들 고운 밤 되셔요
원주에서 서봉교드림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수한 사투리까지 ,,!!
일상의 삶을  그렇게  조금 벗어나
또 다른 삶의 향기가  정겨워 보입니다,
그리고 단종 문화제와 동강 문학회 치루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피곤 하실텐데 
푹~~쉬십시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 시인님의  구수한 고향 맛을 봅니다. 온 가족이 모여 정담을 나누고 이런 저런 음식도 먹고 어릴적 뛰놀던 뒷동산에도 올라보고... 기쁜 나날 되세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기애애한 가족들의 모습
행복한 비들기 가족 같습니다.
그 옛날 뛰놀던 뒷동산에도 머물어 보시고
시골에서 살았던 옛 시절이 떠오르는군요.
한때 즐겨 들었던 팝도 너무나 정겹구요.

권영선님의 댓글

권영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 하늘만 바라보며 방랑가객이 된듯한 저는 늘 서 시인님의 아름다운 고향과 항상 어머님의 향내를 느낄수 있는 그 행복함이 부럽습니다.젖내 나는 엄마의 젖무덤 같은 서시인님의 따듯한 글 마음으로 보고 갑니다.늘 건필하세요,,강원도의 힘을 !!^^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말 가족의 오붓한 관경입니다
부럽습니다
강원도의 푸르름이 서시인님의
마음을 넓게 했나 봅니다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문해 주신 여러 선배 문우님들 감사드립니다
오늘 촉촉히 봄비가 내렸습니다
이제 강원도에도 봄이 오려나 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고운 글 많이 쓰시길 기원드립니다
원주에서 서 봉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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