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부끄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6건 조회 760회 작성일 2006-06-03 15:35

본문

부끄러움




금 동 건



알 수 없는 날
당신을 보았지요

쪽지와 메일로 사랑을 나누며
그렇게 싹을 틔웠지요

당신과의 만남에
서로 얼굴 분홍빛으로
부끄러워했었지요

처녀 총각 맞선에도
이런 기분이었을까요

새색시 첯날 밤 부끄럼처럼
당신 부끄러워 마세요
미안해 하지 마세요

강풍 부는 겨울이면 난로가
되어 드리고
뜨거운 여름이면 시원한
바람이 되어 드릴게요

부끄럽거나 미안해 하지 마세요
당신의 편안한 쉼터가 되어
드리렵니다
언제 까지나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최수룡님의 댓글

최수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당신의 편안한 쉼터가 되어
드리려는 배려하는 마음은
부끄러움 만이라 할 수는 없을 테지요.
금동건 시인님 아름다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풍 부는 겨울에 난로가 되어 드리고
뜨거운 여름이면 시원한 바람 되어 드린다는
그 사랑이 참으로 곱습니다.
부끄러워 마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최수룡님 고맙습니다
왠지 그사람은 부끄러워하고 미안해 하내요

정영희님 남자의 마음 입니다
꼭 그렇게 할수는 없지만
마음만이라도 그렇게 해주고 싶어요


오영근님 다녀가셨군요
고맙습니다
편안한 일요일되세요

전온님 그래요
그런맛에 행복이 쌓이고
쌓이나 봅니다

다녀가신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줍음, 부끄러움 중에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새색시의 그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금동건 시인님의 댓글 중 " 부끄럽고 미안해 하내요"를 보니 우리말 중에 "(지난 일에 대해서)조금 미안하고 부끄러움"을 나타내는 [점직]이란 어휘가 생각납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9건 3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049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2019-07-30 3
20048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2019-09-18 5
20047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2019-10-10 3
2004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2022-01-03 0
2004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2023-07-03 0
20044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2019-11-17 2
20043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2022-05-26 1
20042
안녕하세요^^ 댓글+ 7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2006-10-27 3
20041
봄 소식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2019-02-18 0
20040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2018-02-20 0
20039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2018-08-08 0
20038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2019-07-17 4
20037
투영 댓글+ 5
김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2006-04-05 1
20036
잠못이루는 밤 댓글+ 4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2006-07-26 3
20035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2019-07-19 1
20034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2020-08-03 1
20033 소진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2021-09-08 2
20032
발걸음 댓글+ 2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2006-05-15 0
20031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2006-07-23 0
20030
나이 댓글+ 4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2015-01-15 0
20029 최덕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2006-05-08 0
2002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2016-08-21 0
20027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2020-01-01 2
20026
똥배와의 싸움 댓글+ 1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2008-01-07 1
20025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2018-05-27 0
20024 권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2019-12-07 2
20023
늦바람 댓글+ 3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2006-05-15 1
20022
마음이 운다 댓글+ 6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2006-10-05 1
20021
수원에서 2 댓글+ 2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2006-12-03 2
20020
백구의 외출 댓글+ 3
no_profile 김용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2019-02-25 0
20019 신다해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2019-07-17 5
20018 권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2020-02-09 1
20017 소진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2021-12-19 1
20016
노래 댓글+ 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2006-04-25 6
20015
마음 댓글+ 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2006-05-15 0
20014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2006-08-19 0
2001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2017-07-19 0
2001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2019-07-16 4
20011
내 가슴에 댓글+ 1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2006-04-01 2
2001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2006-05-20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