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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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정
글/(賢彬)최상효
갈등의 귀로에 각진 모퉁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고뇌와 번민의 수렁에 빠져
한치의 앞을 볼 수 없는
쓰러져 가는 나의 마음
세우려고 몸부림쳐 보지만
천둥처럼 부르짖던 힘
허무하게 사라지고
지나는 실바람에도
산들거리는 내 몸 되어
휘청거리며 망설이고 있네.
달려온 지금의 길이
아득히 멀게만 느껴 오는데
갈 길은 점점 험악한
가파른 비탈길 되어
나약하게 만들어
그
길로
나를 유혹만 하는구나.
20050921
글/(賢彬)최상효
갈등의 귀로에 각진 모퉁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고뇌와 번민의 수렁에 빠져
한치의 앞을 볼 수 없는
쓰러져 가는 나의 마음
세우려고 몸부림쳐 보지만
천둥처럼 부르짖던 힘
허무하게 사라지고
지나는 실바람에도
산들거리는 내 몸 되어
휘청거리며 망설이고 있네.
달려온 지금의 길이
아득히 멀게만 느껴 오는데
갈 길은 점점 험악한
가파른 비탈길 되어
나약하게 만들어
그
길로
나를 유혹만 하는구나.
20050921
추천2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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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온 길은 점점 멀게만 느껴지고 갈 길은 험악한 가파른 비탈길... 인생의 여정. 잘 읽었습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http://mundan.cafe24.com/gnuboard/data/member/da/dan198.gif)
최 시인님의 귀한 글 읽읍니다...."지나는 실바람에도 산들거리는 내 몸 되어 휘청거리며 망설이고 있네.".............우리네 삶의 표현 그대로....이 가을에 공감 하며....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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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비탈길을 힘없이 내려가면 더 힘들더라고요. 조금 쉬었다가 새 힘을 얻어 다시 내리막을 걸어야겟네요.
저도 많이 지칩니다.~~~손 끝만 대도 쓰러 질 정도로요!
고은영님의 댓글
![](http://mundan.cafe24.com/gnuboard/data/member/se/secret088.gif)
언제나 우리는
삶의 노상에서 피도 흘리고
작은 미소도 머금고 지나가지요.
희망하는 모든게 사라진다 하여도
죽도록 희망의 샘물을 깊이 파내기위해
용기를 잃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