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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냄편이 되고 싶당께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9건 조회 2,565회 작성일 2006-05-08 15:25

본문

요런 냄편이 되고 싶당께





누 부시게
신록으로 변해가는
5월의 저녁 퇴근길

화사하게 핀
장미 한 다발 준비하여
이 몸 기다리는

아내에게
웃음으로 전달해주고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오붓한 밥상 받아
오순도순 즐거움이 가득한
사랑의 가족을 만들고 싶습니다

때로는 능청스레
바보처럼 나의 허허 웃음으로
세상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사랑스런
내 가족을
만들고 싶습니다

모래 알처럼 작은 사랑이라도
매일 매일 안겨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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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뜻 있는 곳에 길이 있다지요?
분명 사랑스런 가족일 거라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아~, 근데 저도 장미 다발 받고 싶어서
갑자기 심술이 자라고 있답니다.
어걸 어쩌면 좋죠? ㅎ~^^*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란도란 행복한 밥상 앞에
싱글벙글 웃고 계실 시인님.
방안에 행복이 넘쳐 홍수가 나고 있군요.
늘 사랑과 행복의 글 잘 감상합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동건 시인님
시를 보고 있는 사람 조차도 행복에
젖어 쉬어 갑니다
너무 좋아요
고운 사랑 꽃 피우는 가정이 되시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석범님 / 서봉교님 / 이은영님 / 오영근님 / 전강석님 /
김춘희님 / 황선춘님 / 박영춘님 / 들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싱그러운 오월 가정마다 행복만이 가득 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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