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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겉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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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649회 작성일 2008-08-26 16:21

본문

지리산 겉핥기



                            청운 / 현항석



종주모 회원 30여명
하늘은 먹구름이 가득하고
빗줄기는 오락가락 스산한데
갈대밭 길, 대나무 숲길
소나무 오솔길, 늪지대 진흙탕 길
아프리카 정글 같은 길
나뭇가지 머리까지 덮은 터널 같은 길
한 줄로 오르막길, 내리막길
가족끼리, 동료끼리
50대부터 8살 동자까지
미끄러지 엉덩방아 찧고
풀잎 잡고, 나뭇가지 잡고
노란꽃, 붉은꽃 함께 걷고
가다가 쉬고, 쉬다가 가고
정령치 1,172미터에서
만복대 1,433미터 넘어
성삼재 1,070미터까지 4시간 반 긴 여정
지리산 전 구간을 종주(縱走)한 양
대견해하였으나 알고 보니
지리산 등정을 위한 겉핥기란다.
종주했으면 어떻고 겉핥기면 어떠랴
30여명이 한마음으로 무탈하게
행복 만끽하였으니 파이팅이지
종주모 멋지다.



**종주모 : 필자가 속한 직장동료들간의 모임(종로구청주택과모임)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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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기태님의 댓글

윤기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산행 하셌네요
산행코스가 눈에 선 하네요
맞습니다
꼭 지리산 종주를 하여야만 지리산
전체를 봤다고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산을 오르면 그 산이 풍기는 진정성을
느껴야 욿은 산행이지요.
우리네 삶 역시도 때론 산을 통해서
살아가는 지혜도 배우지요
가을이 오면 성삼재에서 천왕봉 2박3일
종주를 하면서 웅장한 지리산도 바라보고
내 자신도 뒤돌아 보는 좋은 기획도 한 번 권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장 동료들과 산행 모임에 참여하셔서 지리산 다녀오신
`지리산 겉핥기` 잘 감상하였습니다. 지리산 뱀사골로 해서
구례 화엄사에 다녀왔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고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 남쪽 지리산을 다녀가셨네요
시원한 물 한잔 드려야 하는데.........
10월 하순에 단풍 구경 오세요
겉 핧기만 하셔도 너무 멋져서
숨이 찰 정도입니다
주신 글 잘 뵈었습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기태 시인님 감사합니다. 내년쯤 계획을 세워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순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뱀사골을 거쳐 피아골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허혜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직장동료들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김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인사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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