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외줄 타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615회 작성일 2007-09-21 14:52본문
淸 岩 琴 東 建
외줄을 가로지르는 광대의 마음
어떤 생각과 용기로 외줄을 탈까
한 가닥 외줄에 신명과 광기를 발산하는
재주에 박 수치며 웃고 우는 우리네
외줄 인생의 무사함과 안녕을 기원하는
격려의 박수는 아닐까요
자식 나아 건강과 무사의 바람
외줄에 의지하며 재주를 부리는
광대와 무엇이 다를까요
숨 막히는 도시 쌓이는 피로 육체의 고통
끈 어질 듯 떨어질 듯 넘어질 듯 살아나는
외줄처럼 질긴 인생길
가족이란 겹줄이 존재하기에
끈기지 않는 원동력이 아닐까요
2007년 9월 12일 作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족이 외줄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는
힘임을 깨닫고 갑니다.
숨 막히는 도시의 삶에서 푹 쉬시고, 다시
좋은 글 보여 주시리라 믿어봅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줄타기 인생에 건너왔다 건너가는 인간사 역정, 겹줄에 의지한
또 다른 인생의 길에 이 밤도 바람은 불어오지만 새벽 바람은
더욱 차게 불어옵니다. `인생은 외줄 타기`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족이란 겹줄이 존재하기에~~....'
너무 귀한 구절 같습니다.
금동건 시인님, 보름달보다 더 큰 명절 만드시기 바랍니다.... 꾸벅!! ^^*
이광근님의 댓글
이광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은 외줄타기를 읽으며 살아온 역정을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중추절 줄거우세요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절이 되면 가족의 소중함을 더 느끼게 되죠. ^^
싸우고 서로 상처를 주는 존재가 가족이지만 그래도 내 존재의 근원이 가족입니다.
가족이 있어 행복한 한가위입니다.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이란 외줄에 튼튼히 매여 있는 가족이란 겹줄에 감사합니다.
<숨 막히는 도시 쌓이는 피로 육체의 고통
끈 어질 듯 떨어질 듯 넘어질 듯 살아나는>
질긴 인생길입니다.
행복한 추석 보내시고 늘 건강, 건필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