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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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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504회 작성일 2007-05-24 14:10

본문

호감


                                          이 월란



온몸에서 똑딱이는 모로스 부호소리가
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팔을 움직이거나
손가락을 톡톡거리거나
눈을 깜빡이거나
입술을 달싹일 때마다
모로스 부호 소리가 들린다
또도독 똑똑 또도독 똑
난 자꾸만 해독하려 든다
상식의 파일에도 비상식의 파일에도
이 세상 어디에도 그따위 암호는 없단걸 알면서도
영원히 해독될 수 없는 모로스 부호는 지금도
또도독 똑똑, 저장되지 않을 파일 속에
자동입력 중이다
                           
                                      2007.5.23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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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쉬는 시간에 멀리 태평양을 건너온
소리없는 또도독을 보면서 아하! 새로운
시어 탄생이네, 하였습니다. 그래서 또두도딱
똑닥 걸이며 서툰 한글 타자를 두 손가락으로 덧글
또두도딱 올립니다.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또두도딱...,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도독 똑똑, 저장되지 않을 파일 속에
자동입력 중이다'
안녕하세요
깨끗한 파일 빌려 주세요
그운글 뵙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처님 오신 날 지금 전국에 호감정을 가진 비가 주룩주룩와 차가 달리면서 빗물 튀기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모로스 부호 소리 내는 사람의 팔. 손가락. 눈. 입술 바라보고 비오는 소리 듣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드가  맞으면  자동 번역이  되겠지요?ㅎㅎ
말 하지 않아도
표현 하지 않아도
그렇게 통 할 수 있다면  이 세상    살맛이  나겠지요.ㅎㅎ
시인이  시를  읽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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