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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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381회 작성일 2009-05-04 13:18본문
<팔영산>
김혜련
더러워지는 것은
죽기보다 싫어
씨알 굵은 바윗덩어리
전신에 품고
팔영산이 된다.
급소마다 철심 박고
쇠줄 걸고
그것도 모자라
암톨쩌귀까지 박아
굳은 살 티눈 천지지만
맑은 공기 마시며
장 청소를 하고
푸른 바다로 멱을 감는
또 하나의 신선
팔영산이 된다.
김혜련
더러워지는 것은
죽기보다 싫어
씨알 굵은 바윗덩어리
전신에 품고
팔영산이 된다.
급소마다 철심 박고
쇠줄 걸고
그것도 모자라
암톨쩌귀까지 박아
굳은 살 티눈 천지지만
맑은 공기 마시며
장 청소를 하고
푸른 바다로 멱을 감는
또 하나의 신선
팔영산이 된다.
추천1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선 팔영산을 감상하고
세진번뇌를 씻은 느낌입니다.
김혜련님의 댓글
김혜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라남도 고흥에 있는 팔영산은 봉우리가 8개입니다. 처음으로 가봤는데 그 장관은 실로 말이라는 것으로는 표현하기 힘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