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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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503회 작성일 2009-02-20 16:08본문
오늘 하루를
淸 岩 琴 東 建
봄내음 물씬 풍기는
후리지아 한 다발 사서
아내의 가슴에 안겨 주고 싶다
젖고 부르튼 손 잡아주며
흔한 로션 정겹게 발라주며
수고한다, 고맙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
아내의 손때 묻은 주방에서
라면 한 그릇이라도 내 손으로 끓여
대접하고 싶은 게 소원이다
남편 위해 자식 위해 다 바쳐버리고
구멍 난 속 옷 걸치고 있어도
웃음으로 일관하는 아내여
오늘 하루 당신을 위하여 살고 싶다.
2009년 02월 10일 作
淸 岩 琴 東 建
봄내음 물씬 풍기는
후리지아 한 다발 사서
아내의 가슴에 안겨 주고 싶다
젖고 부르튼 손 잡아주며
흔한 로션 정겹게 발라주며
수고한다, 고맙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
아내의 손때 묻은 주방에서
라면 한 그릇이라도 내 손으로 끓여
대접하고 싶은 게 소원이다
남편 위해 자식 위해 다 바쳐버리고
구멍 난 속 옷 걸치고 있어도
웃음으로 일관하는 아내여
오늘 하루 당신을 위하여 살고 싶다.
2009년 02월 10일 作
추천4
댓글목록
김상중님의 댓글
김상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랑이 가득담긴 시를 아내께서 보시면 지친 가슴까지도 녹아날 듯합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그것을 실천해보느
행복한날이
되기를바랍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천하신다면
몇 배의 행복을 느낄 수 있겠지요
시인님 힘 내시기 바랍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애틋한 사랑을 표현 하시고 생각하는 시인님
그것이 참사랑입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뒷모습도 아름답다고 했는데
마음이 따뜻한 시인님은 모두 아름답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최인숙 시인님
김옥자 시인님
박태원 시인님
김상중 시인님
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