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꽃 > 빈여백동인 | 시사문단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배롱나무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 댓글 0건 조회 768회 작성일 2019-08-25 14:24

본문

배롱나무꽃

조소영

지구는 펄펄 끓고
자람들은 지쳐가고 있다

휴가를 떠난 사람들
떠나지 못한 사람들의 아우성

여름비가 배롱나무의 가슴 속을 파고들 듯
들꽃처럼 일어나
저 어귀 배롱꽃 정열을 보라
소금기로 얼룩진 마음마다에 질러대는
붉게 물들이며 다짐한 한여름 날
절규의 꽃 무리를

무더운 여름
사방 둘러봐도 보기 드문
세상의 꽃들 중
사그러진 자리에 백일 동안의 꽃을

추천4

검색

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53건 4 페이지

RSS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3	바람이 배낭을 메고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2019-09-16	3
32	엄니의 부지깽이 댓글+ 3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2019-10-14	3
31	뒷모습을 바라보다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2019-09-16	3
30	삶 댓글+ 2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2019-10-21	3
29	구절초 아침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2019-09-22	3
28	소망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	2019-10-21	3
27	다시 일어나라 쑥 쑥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20-02-25	3
26	깨진 종지 속 들꽃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2019-09-23	3
25	꽃마리 댓글+ 2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2019-10-30	3
24	자작나무 곁에서 댓글+ 2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2019-10-30	3
23	한 그루 위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2019-09-30	3
22	작달비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2019-08-12	4
21	장마도 그친다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2019-08-12	4
20	장다리꽃 추억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2019-08-12	4
19	잠시 기침을 멎고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2019-08-14	4
18	빈 거미줄엔 서쪽 노을이 산다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2019-08-14	4
17	숨비소리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2019-08-18	4
16	녹두별 나비꽃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2019-08-18	4
15	가을, 그리운 어머니 댓글+ 4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2019-09-23	4
14	인생의 가을 앞에서 댓글+ 2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2019-10-30	4
13	우물 이야기 댓글+ 2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2019-08-21	4
12	바닷가 단상1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2019-08-21	4
11	풀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2019-08-25	4
열람중	배롱나무꽃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2019-08-25	4
9	하지감자 사랑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2019-08-11	4
8	인생의 가을 앞에서 댓글+ 2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2019-09-18	5
7	몽돌 댓글+ 4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2019-08-18	5
6	바닷가 단상2 댓글+ 3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2019-08-21	5
5	늦여름 오후 어느 날 댓글+ 2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2019-08-25	5
4	시련을 딛고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2019-08-11	5
3	숨비소리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2019-08-30	5
2	나이테는 태엽을 감는다 댓글+ 2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2019-08-30	6
1	별빛 우체국 댓글+ 4개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6	2019-08-30	6

목록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