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초롱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두 눈에는
총기가 있어 하나를 부르면 백을 아는 귀염둥이들

맞잡은 두 아이의 손에는
큰 그림이 주어졌네

늘 푸르고 물기가 마르지 않는
크나큰 거목과 같은 모습으로

만인이 바라볼 수 있는 너희들의  앞날에
누구에게라도 사랑받고 기억 되며 존경 받는 사람으로
힘차게 앞을 향해 계속 나아가면서

마음 껏 날개를 펼칠 수 있고
땅이 진동하리  만큼 호령하며
너희들의 목소리가 크게 드높아지는
삶을 장대하게 설계하고 창조해 나아가므로


크나큰 꿈을 이루고 발하는 날이
반드시 오기를 마음 속 깊이
선생님은 바라고 기도 한단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고 찬란한 사랑스러운
쌍둥이들: 김세운 . 김시아
항상 건강하고 선생님이 너희들 아주 많이 사랑해

추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