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딸을 만나러 가던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270회 작성일 2008-09-01 15:49

본문

딸을 만나러 가던 날

淸 岩 琴 東 建

계절의 교차점에서
시원스레 뚫린 국도 14호선을
시속 80 km으로 질주한다
구름 한 점 없는 청명 하늘이다

아름다운 김해 들녘과 산하는
막 씻은 듯 깨끗하며 눈이 부시다
감탄의 순간 도착한 한림면 병동리
모 우유회사 달려나오는 딸이 나를 반겨준다

자다 일어난 초췌한 기색은 사라지고 금방 화색으로
그리움 반 서운함 반으로 서로 웃음으로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 편지로 주고받으며
서로 거리를 좁혀가며 말은 하지 않아도 눈빛과
마음으로 그리움을 되새기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셈이다,


2008년 8월 24일 作 
추천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강 하시지요?

고운 따님을 만나셔서
행복한 시간이였겠습니다.

그 행복 오래도록 담아 두시길 바라며
8월의 고통 싹 씻어 보내고
9월의 아름다움만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

건강 하세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
경남 모임에서 만나고 싶었습니다
쓴 소주 한잔 드릴께요 시간 되는 날 봐서요
딸을 사랑 하시는 고운 글
잘 뵈었습니다
건안 하십시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347건 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27
진홍빛 세상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2008-04-29 4
226
별을 헤는 밤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0 2008-06-10 4
225
가을에 온 편지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7 2008-11-04 4
224
유년의 겨울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8 2007-01-29 4
22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2007-11-27 4
222
또 하루가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2008-05-02 4
221
된 더위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2008-08-03 4
220
詩人의 마음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007-11-30 4
219
처음처럼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2008-01-03 4
218
그녀의 등짐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2008-08-05 4
217
감나무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2008-11-11 4
216
너를 바라보면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2008-06-24 4
215
동절 입하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2007-12-07 4
21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2008-03-05 4
213
그대는 바람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2008-08-21 4
212
전령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2008-08-24 4
21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2007-11-09 4
2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2008-05-15 4
209
산처럼 물처럼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2007-12-15 4
208
그 여자 <3>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2008-07-11 4
207
목련꽃 당신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2008-03-16 3
206
나비의 꿈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2008-05-26 3
205
고추잠자리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2008-09-05 3
204
시인과 청소부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2008-03-20 3
203
부부의 동행길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0 2008-06-07 3
202
봄의 기지개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8-02-22 3
201
사랑이란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2008-06-13 3
200
추남<秋 男>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2008-09-24 3
199
을숙도 노을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7 2007-02-02 3
198
이별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2008-05-06 3
197
소나기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2008-08-13 3
196
축하와 만찬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2007-12-09 3
195
송화의 비상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2008-05-13 3
19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2008-10-10 3
193
자갈치 아 지매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2007-02-08 3
192
가을의 노래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2008-08-28 3
열람중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2008-09-01 2
190
석양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2008-10-19 2
18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2007-01-23 2
188
희로애락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2007-03-04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