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사진사요 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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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150회 작성일 2006-12-05 07:48본문
시인은 사진사요 화가다.
청운/현항석
시인은 사진사다.
가던 길 멈추고 사진을 찍는다.
봄 햇살의 아름다운 꽃도 찍고
여름날의 시원한 바람도 찍으며
가을날 저녁노을의 황홀함도 찍으며
겨울날의 휘날리는 함박눈도 찍어낸다.
시인은 화가다.
오던 길 늦추고 그림을 그린다.
하늘 높이 나는 기러기도 그리고
옆에서 유유자적하는 구름도 그리고
시골집 뒤란 굴뚝에서 피어나는 연기도 그리고
신작로 옆의 코스모스의 하늘거림도 그려 넣는다.
시인은 사진사다.
산에서 들에서 바다에서 강에서 사진을 찍는다.
유년의 아름다웠던 추억도 찍고,
사춘기의 여드름 섞인 설레임도 찍고
성년의 어려운 현실과 고뇌도 찍고,
노년의 지팡이와 여유로움도 찍어낸다.
시인은 화가다.
미움을 그리며
노여움도 그리고
사랑을 그리며
행복도 그려낸다.
시인은 사진사요 화가다.
청운/현항석
시인은 사진사다.
가던 길 멈추고 사진을 찍는다.
봄 햇살의 아름다운 꽃도 찍고
여름날의 시원한 바람도 찍으며
가을날 저녁노을의 황홀함도 찍으며
겨울날의 휘날리는 함박눈도 찍어낸다.
시인은 화가다.
오던 길 늦추고 그림을 그린다.
하늘 높이 나는 기러기도 그리고
옆에서 유유자적하는 구름도 그리고
시골집 뒤란 굴뚝에서 피어나는 연기도 그리고
신작로 옆의 코스모스의 하늘거림도 그려 넣는다.
시인은 사진사다.
산에서 들에서 바다에서 강에서 사진을 찍는다.
유년의 아름다웠던 추억도 찍고,
사춘기의 여드름 섞인 설레임도 찍고
성년의 어려운 현실과 고뇌도 찍고,
노년의 지팡이와 여유로움도 찍어낸다.
시인은 화가다.
미움을 그리며
노여움도 그리고
사랑을 그리며
행복도 그려낸다.
시인은 사진사요 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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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은 자연을 표현하고 인간의 모든 감정을 표현하는
에술사진사이다.....
황선춘님의 댓글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의 직업이 많기도 합니다.
시인님의 고운글 접하고 갑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詩人은 是認 하고 施 引 하려 합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 화가다.
미움을 그리며
노여움도 그리고
사랑을 그리며
행복도 그려낸다.
.................
시인은 불멸의 화신이다
꺼지지않는 한 모든 이의 가슴에 불타는 화산이다.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