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슬퍼해야 하나 기뻐해야 하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878회 작성일 2007-12-20 12:52

본문

슬퍼해야 하나 기뻐해야 하는가?
             
 
康 城 / 목언진
 

누가 묻기까지는
자신, 나이 헤아리는 일은 없었다.

매일 머리 감을 때마다
열게 이상 빠지는 머릿수
아쉬워 다시 붙이고 싶은 마음이다.
 
감기로 들린 의원 
대기실의 머리 돋는 약 광고가 
그럴 듯이 붙어 있어 자주 눈길 간다.

감기약 처방받고
"저 광고의 머리 약"
"정말 효과 있습니까?" 물어보니

왈 曰, 나이는 
어떻게 되십니까? 
네, 환갑이 좀 넘었습니다.

의사 왈 曰,
안경 너머 힐 끝 보고 
"그만 하면 괜찮으시네요."
 
욕심이 없어
참, 말 하는 것인지
머리 자라는 약 효과 없는지,
애매한 의사 대답에 실망하였다. 
 
지금 남은 머리
의사의 눈으로 보아 
충분하다는 듯 들리니
슬퍼해야 하나 기뻐해야 하는가?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없으면 없는데로
있으면  있는데로
주신것이  그냥  감사한  마음으로 사는게지요,뭐.
신경 쓴다고  달라 질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ㅎㅎㅎ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으로 뵙는 시인님의 모습은 연세보다 훨씬 젊어 보이신답니다.
앞머리숱이 많이 좌우하더군요.
기뻐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화를 주셔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답니다.
한국방문 동안
겪었던 기쁜 일 중의 하나였지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 잘 모릅니다만
목시인님의 연세에 그 정도 머리 숱이라면
조금도 괘념하실 상황이 아닌듯 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32건 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12
땅과 같은 겸손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2006-06-10 5
41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7 2007-02-05 5
4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2007-10-04 5
40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2008-10-01 5
408
어디로 가나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2007-06-19 5
40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6 2007-07-06 5
40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7-12-04 5
40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2007-06-02 5
40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2008-02-09 5
403
비 내리는 날 댓글+ 1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2006-06-15 5
40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4 2007-07-09 5
40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2007-10-30 5
40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2007-12-06 5
399
만남 ㅡ1 ㅡ2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2007-03-15 5
39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1 2007-06-22 5
397
이름 모른 풀꽃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2007-06-23 5
39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3 2007-07-28 5
39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2008-01-17 5
39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2007-03-01 5
393
만남 ㅡ3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2007-03-17 5
39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2 2007-09-21 5
39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 2007-05-21 5
390
봄 소리 들린다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2008-02-20 5
38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2008-04-02 5
388
풀 벌레 소리 댓글+ 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7 2008-08-27 5
38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2007-05-02 5
38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2007-06-27 5
38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2007-09-25 5
열람중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9 2007-12-20 5
38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 2008-07-04 5
38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2007-09-26 5
38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2007-12-24 5
380
도시의 나들이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2008-02-27 5
37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2008-11-01 5
37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2007-06-12 5
377
산책하는 날 댓글+ 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2007-06-30 5
376
분별 있는 사귐 댓글+ 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3 2007-07-18 5
37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08-02-28 5
37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8 2007-06-13 5
373
우리 서로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2007-10-20 5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