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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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639회 작성일 2007-10-05 15:05본문
그곳에 가면
淸 岩 琴 東 建
그곳에 가면
태어나 태를 묻고 종종 걸음마와
엄마 젖 물고 다니던 소싯적
향기가 남아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죽마고우 동무들과 자연을 벗 삼아
호연지기를 키우던 추억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날마다 견주기 하며 앞날을 위한
경쟁의 정 쌓으며 작심삼일의
옛정이 석화되어 남아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내 몸은 늙고 병들어 주름살과
굳은살이 도배하고 있지만 꺼지지 않는
화롯불처럼 온화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고향산천 등지고 떠났던 그 누구도
받아들이며 포근히 감싸주는
고향이 있습니다< 내가 살던 고향 >
2007년 9월 14일 作
淸 岩 琴 東 建
그곳에 가면
태어나 태를 묻고 종종 걸음마와
엄마 젖 물고 다니던 소싯적
향기가 남아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죽마고우 동무들과 자연을 벗 삼아
호연지기를 키우던 추억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날마다 견주기 하며 앞날을 위한
경쟁의 정 쌓으며 작심삼일의
옛정이 석화되어 남아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내 몸은 늙고 병들어 주름살과
굳은살이 도배하고 있지만 꺼지지 않는
화롯불처럼 온화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고향산천 등지고 떠났던 그 누구도
받아들이며 포근히 감싸주는
고향이 있습니다< 내가 살던 고향 >
2007년 9월 14일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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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시인님 마음에 가득하시네요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곳에 가면
고향산천 등지고 떠났던 그 누구도
받아들이며 포근히 감싸주는
고향이 있습니다< 내가 살던 고향 >
,,,,,,,,,,,,,,,,,,,,,,,,,,,,,,,,,,,,,,,,,,,,,,,,,,,,,,,,,,,,,,,,
망향의 글 공감합니다.
그래서 연말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날 모든것이
추억으로 묻혀있는 고향.
그리워 집니다.ㅎㅎㅎ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곳에 가면 엄마 품같은 고향이 있다 하십니다. 나 반기는이 없어도 언제나 정겨운 나의 고향. 그곳에 가서 살고싶네요.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유로운 님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