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합평회 과제 작품, 9월호 발표작 <함께 걷는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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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여정
조소영
인생에 옷 한 벌
푸른 봇짐
하나 씩
이고 지고
그대와 나 외롭지 않게
서로 잡은 손
노을 닮은 곳으로
함께 가는 길
가슴으로 한 사랑
견뎌온
위대한 여정
이제 먼 길 돌아
우두커니
뒤 돌아 본 마음의 에움길,
낡은 신발의 편안함으로
우리를, 내려놓아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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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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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기로 거친 세상을 살아 왔지만
이제는 인생의 뒤안길에서 자신 내려 놓고
지나온 발자취를 되돌아 보는 것이 인생길이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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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짐의 보따리는 육신의
안위를 가득담고 있지요
그것조차 풀어버리며 영원한
절대 자유를 찾을 수 있겠지요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조소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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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범 선생님
정경숙 선생님
감사합니다
늘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