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1월호 발표작 < 희망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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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571회 작성일 2017-07-18 18:32본문
희망
조소영
어제까지의 고통 방패 삼아
내일부터는 이제
무언가 할 수 있다 믿어요
앞에 놓인 눈물 젖은 설움의
빵조차 살게 하는 힘이래요
내일을 향한 발걸음은
새벽길 나서는 기쁨이래요
그 길 위에 안개가 걷히고
꽃이 보이고 새가 노래해요
일과를 마친 귀갓길
어두운 저 멀리 뚫고 나오는 빛,
불빛이 등대처럼 보여요.
추천1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검은 바다 위에 세워진 등대는 바닷길의 지표이자 희망이 되지요
현실 앞에 펼쳐진 고난의 파고를 헤치고 여정의 배를 끌고가야할 우리의 운명
저 멀리 희미한 불빛조차도 한가닥의 희망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잔인한 희망이라 하지요
생명력을 이끌고 가기는 어떤형태의 사물이라도
쉽게 이루어 지지않기때문입니다
빛은 어둠속에 더욱더 강한 돋보임이 나타나듯
주어진 삶을 끝까지 희망의 돛을띄워 나아 가야겠지요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조소영님의 댓글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 선생님
정경숙 선생님
늘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