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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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535회 작성일 2022-07-19 09:33본문
붉은 사랑
실타래처럼 얽힌
생의 기억 너머
달콤한 인생이
넝쿨째 서서 온다.
허락도 없이
내 가슴에 별이 되고
내게 쉴 곳이 되어 준
나의 사랑 소나무여!
해설피(해질 무렵) 석양
몽글몽글한 바람이 일어
되살아난 혜담의 향기에
부활하는 너를 본다.
인연의 새김질로
낯이 붉도록
함께한 그 붉은 사랑
꿈엔들 잊을까?
당신과 내가 만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그게 우리 인생이고
믿음이고 바로 그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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