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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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淸 岩 琴 東 建
詩 한 구 절 쓰려 오만상으로
죄 없는 연필만 굴리고 있다
떠오르는 상념과 잡념 속
무엇을 건질까 고민 또 고민하다
순식간 지나버린 한 구절이
다시는 돌아오질 않으니
춥고 배고픈 현실이 온몸을 파고든다
입속의 하얀 입김은 주린 뱃속을
탈출하듯 이내 사라지고 쓰고
지우기를 몇 번에 장엄한 詩 한편을
완성하니 읽기가 민망스럽다
詩人의 마음은 이런 건가
2007년 11월 30일 作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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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여백 문우님 내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많은 참석 당부드립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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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시인님..... 우리모두의 마음이지요...
한편의 명시를 남기기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펜을 놓지 말아야 하겠지요......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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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시를 탄생 시키기위해 고심하시는 시인님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박명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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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건질려고 무수히 여러 번 퇴고를 하다가
며칠 후에 봐도 그 자리가 되더군요.
역시 고뇌의 싸움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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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범 시인님 어제 수고하셨습니다 늘 수고하시는 모습 아름다웠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한번 뵙고싶었는데.... 건강하세요
박면환 시인님 어제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명시 많이 만들어주세요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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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 가셨는지요!
수상하심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신 모습 뵈오니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고 (빈여백 에서라도)
좋은시 많이 주세요...
저도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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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연 시인님 일찍 오셨습니다
어제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또 만날날을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