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그리움을 낳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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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淸 岩 琴 東 建
야생의 꽃들이 향기를 내는 것은
칼바람과 이슬 맞으며
건재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긴 세월 인생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힘들고 모진 세파 슬기롭게 이겨낸
훈장 같은 것 때문이 아닐까요
가족이 소중하고 이웃이 귀한 것은
희로애락의 일들을 이겨냈기에
가족이란 아름다움이 존재하는 건 아닐까요
새벽에 일어나 대문 할 짝 열고 일터로
향하는 원동력은 오늘 하루도
쓰레기와 정을 나누라는 세월의 그리움이 아닐까요
2007년 12월 19일 作
새해 첫날입니다 2008년 한해도 사랑과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이광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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戊子年 福많이 받으시고 健康하시고 幸福하세요
솔뫼 이광근 拜上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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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새해 맞이하셨나요 시인님...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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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의 이슬을 견뎌낸
야생의 꽃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오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윤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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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 항상 행복하시고 행복이 충만한 무자년 맞이 하세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방정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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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 날 첫 해를 보시는 선생님의 부지런함과 진솔함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
윤시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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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꽃들이 향기를 내는 이유를 알았네요~
기꺼이 야생의 꽃이 되어 삶의 칼바람을 이겨나가는 마음 저도 간직해보려고 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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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러주신 문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수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