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정취(情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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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489회 작성일 2007-07-09 08:21본문
최승연
장맛비 맞으며
논밭 곡식 익어가고
숲속 느릅나무 사이로
산비둘기 끼룩 끼룩 어미를 찾는다.
칠월 염천(炎天) 햇빛아래
산 너머 사래 긴 밭 매는
땀에 젖은 농사꾼
따가운 햇살 받으며 긴 하루 지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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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의 농촌의 지금의
풍경을 보이는 듯 고운 시어로 보여 주셨습니다.
저장된 사진 중에 알맞은 사진 있으면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 멋있네요
목원진 선생님 고맙습니다
건간하세요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골의 정취에 푹 빠져봅니다
건필하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려주신 시골풍경이 참으로 고요합니다.
힘겨운 농부의 일상 속에
자연이 말없이 힘을 덜어주고 있나봅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있습니다.
제가 가고싶은 곳이 바로 그곳입니다.
그 곳의 땀내 나는 농사꾼이 되고 싶답니다.
차연석님의 댓글
차연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 시절 고향 달구지, 요란한 자갈길을 더듬던 그 소리 우리 아버지가 돌아오시던 시장길이 생각납니다.
건필하십시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도 범하지 못하는 고요 속에 농촌의 농익은 냄새가 물씬 풍겨옵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