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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틀에서 오시는 통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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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178회 작성일 2006-11-04 22:09

본문

(05년 8월)
영어나 우리나라말이나 상관없습니다 ^^.
저는        00이라고 합니다. 미국엔 약 13년 정도 있었고, 브리감 영 대학에서
컴퓨터 전공과 회계 부전공을 공부했습니다. 그 후로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6년정도 일을 했지요. 지난해에 제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 데, 아마도 제 인생에 변화가 필요할 시기인 것 같아서 회사를 그만두고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지금 특수교육 중증장애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 학기가 2학년 시작이 되겠네요. 석사과정이 끝난 후엔 박사과정을 시작 할겁니다. 물론 같은 분야가 되겠죠.
저는 68년 생입니다. 제 아내와 저는 아이들이 넷이 있습니다. 장남은 여덟살인데 그 아이가 자폐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특수교육을 공부하고자 하는 거죠.

님께선 이번에 함께 오시게 될것 같은 데 정말 님과 여러분들을 알게 되어서 기쁨니다.
아무때나 저에게 멜 주시면 곧 답장을 드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님!
이 곳 한국은 제법 덥습니다.
저희 팀의 통역을 맡아 주셔서 정말 저희로서는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저로서도 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han mihae(앤-영어이름, 빨간머리 앤을 좋아해서요 ㅎㅎㅎ)
저는 쌍둥이 엄마이고요.
정서문제에 관심이 많고, 자폐아동들을 많이 가르쳤습니다.
저의 아들이  3살때 부터
조금 이상행동을 보이더군요
바닥에 뒹굴고, 친구랑 싸우고,
교사들의 지시에 전혀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감각교육등 정서교육에 신경을 많이 썼답니다.

지금은 고1인데
많이 의젓해지고, 작가를 꿈구는 욘사마(자칭) 랍니다.
저는 글쓰는 것을 참 좋아하고요.
이번 연수를 통해 좋은 작품이 나오기를  간절히 기원해봅니다.
그럼 만날때까지 안녕히계셔요

----------------
(06년. 5)
자주 들어오지도 않고 안부도 전하지 않았다고..

 지금 부터는 듣는 학과목 수가 두개 밖에 안되서 시간이 좀 나요. 자주 들려서 연락 드리겠습니다.

 대학원생활에 교생생활에 Doit 일에 그리고 집에서는 이쁜강아지들 재롱에 치어서 가끔 들어와서 눈팅만하고는 이제야 글 한번 남기네요.

 초등학교에서 교생실습까지 하느라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는 듯하네요. 선생님들이 얼마나 심적으로 육적으로 고생하시는 지 조금이나마 알겠습니다.

 그렇지만 학교에서 애들 돌보면서 느낀건 제가 정말 애들을 좋아한다는 거고, 공부끝나면 우리나라에 기필고 돌아가고야 말겠다는 겁니다.
자폐증에 대해서 공부하는 게 너무 좋네요. 제가 몇가지 방법들을 배워서 신이에게 써먹었는 데 신이의 대화수준이 조금씩 향상이 되가는 거 같아요 ^^.

 집사람도 여러 선생님들 다시 보고 싶데요. 언젠가는 그럴 날이 또 오겠죠 ㅠㅠ.
보고자퍼요, 선생님들 ^^.

(국제세미나에 통역자로 씨에틀에서  오신다는 반가운 소식)
아 저 가게 됬습니다.
 그 전주 토요일에 도착해서 광주에 가서 어머니를 뵌 후
서울로 월요일에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다른 곳에는 들릴 틈이 없답니다.
기냥 세미나에서 얼굴 볼 생각이나 해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세미나가 끝나는 다음날인 금요일에 떠나요오.
아 짧은 체류네요 정말.. 그래도 선생님들 뵙고 싶었는 데 잘 됬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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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시인님. 통역까지. 옛날. 저의 주 업무가 통역이었는데, 영어는 무조건 자신감입니다. 웃는 모습이 천사 같으십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하나님 사랑의 훌륭하신 만남 같이 기뻐합니다
사랑 실천의 축복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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