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젊음과 늙음의 기준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2,947회 작성일 2005-03-16 08:12

본문

젊음과 늙음의 기준은?
忍冬 양남하



나는
젊은이 인가
늙은이 인가?

어떤 사람은
직장 있으니
젊다 하고,

어떤 이는
지천명의 끝자락을 잡고 있으니
늙었다 한다.

어떤 사람은
마음속에 순수와 정의가 일렁이고 있어
젊은이라 하고,

어떤 이는
걸음걸이가 잽싸지 못해
늙은이라 한다.

어떤 사람은
가슴 속 깊은 곳에 맑고 깨끗한 혼의 샘터가 있어
젊은이라 하고,

어떤 이는
현실과 타협할 가능성이 짙어 늙었다 하니,
젊음과 늙음의 기준은?

2005. 3. 16. 忍冬

Copyrightⓒ n.h.yang. All rights reserved.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언제나 묘한 뇌앙스를 남기시는 양선생님
오늘도 높은 글 즐감하며 흔적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안과 건필을 비옵니다....

강병철님의 댓글

강병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마음 속 열정이 식을 때 늙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작품 잘 감상 했습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는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던 중 질의응답을 하는 과정에서 젊은 늙은이가 예상외로 많음을 발견하고 만든 글입니다. 저는 손주들의 기쁨조가 되기를 자청했으니 늙은 것은 당연하다지만, 젊은이는 젊은이다운 패기와 풍성한 상상력, 불타오르는 정열로 이글거렸으면 하는 희망을 담았습니다. 김성회 문우님과 강병철  문우님 격려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3건 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323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8 2005-03-15 26
21322
극락사 해탈문 댓글+ 3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223 2005-03-16 29
열람중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8 2005-03-16 3
21320
눈물의 아픔 댓글+ 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4 2005-03-16 3
21319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3 2005-03-16 3
21318
이별 후에 댓글+ 7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776 2005-03-17 4
21317
폭포 댓글+ 6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6 2005-03-17 3
21316
달빛 창가에서 댓글+ 5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5 2005-03-17 3
21315
보고 싶어 댓글+ 3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92 2005-03-17 5
21314
매채꽃 향기 댓글+ 2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568 2005-03-17 6
21313
마지막 공양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2 2005-03-18 5
21312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1 2005-03-18 6
21311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2 2005-03-18 3
2131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2 2005-03-18 12
21309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6 2005-03-18 2
21308
봄 바람 댓글+ 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5 2005-03-19 11
21307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625 2005-03-19 9
21306
초대합니다. 댓글+ 3
김창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4 2005-03-19 4
21305
詩鳥(시조) 댓글+ 2
이진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 2005-03-20 15
2130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8 2005-03-20 4
21303
항파두성 댓글+ 3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4526 2005-03-20 71
21302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9 2005-03-20 5
21301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 2005-03-20 4
21300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1 2005-03-21 3
21299
제삿날 댓글+ 3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 2005-03-21 3
21298
하루살이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2 2005-03-21 7
21297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51 2005-03-21 4
21296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5 2005-03-22 4
2129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1 2005-03-22 4
21294
화살 맞은 바위 댓글+ 7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4455 2005-03-22 74
2129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9 2005-03-22 4
2129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2 2005-03-22 6
21291
어스름 저녁 댓글+ 9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1 2005-03-22 3
21290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523 2005-03-22 3
21289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7 2005-03-23 12
21288
시들지 않는 꽃 댓글+ 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1 2005-03-23 5
21287 오한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7 2005-03-23 8
21286
봄의 유혹 댓글+ 5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7 2005-03-23 4
21285 운정(김형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761 2005-03-23 21
2128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9 2005-03-24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