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시월 안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진상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434회 작성일 2005-10-05 22:20

본문


초록 거울에
산 얼굴이 한바닥이다
산 허리에 안개가 빨래를 널고
산자락 오두막에
아낙이 가을을 몰래 훔친다

여울이 뒤엉켜 가루를 뿌리고
황새는 가녀린 날개짓으로
나를 부른다

금강에 걸친 강변 베란다
님과 함께 점심 한끼 때우고
그 위에다 가을을 마신다
한잔 가득히

2005년 시월 초순 금강 휴게소에서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강에 시심을 빠트리 셨군요
-산자락 오두막에
아낙이 가을을 몰래 훔친다-
멋진 시어에 마음을 저는 빼앗깁니다.
그저  한 잔 가득히 말입니다.
건필하시기를 바랍니다._(한잔-> 한 잔으로 했습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어디갔다오다가 금강 휴게소에
들리셨군요.
가을의 아름다움은 지천에
널려 있군요, 전화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891
춤추는 건달들 ^^ 댓글+ 1개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7 2005-10-04 39
19890
Tokyo(東京)에서 있었던 일 댓글+ 1개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9 2005-10-05 1
19889
[단편] 익명의 섬 댓글+ 5개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2005-10-05 1
19888
마음 댓글+ 1개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32 2005-10-05 1
19887
기 도 (둘이 하나되어...) 댓글+ 3개
김 기 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2005-10-05 4
19886
누구나 가는 길이어도 댓글+ 7개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2005-10-05 6
19885
가을사연 댓글+ 3개
박태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43 2005-10-05 1
19884
애련 어(哀憐 魚) 댓글+ 7개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2005-10-05 3
19883
애별(愛別) 댓글+ 1개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43 2005-10-05 0
19882
엄마의 자장가 댓글+ 10개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79 2005-10-05 7
19881
거울 속 댓글+ 6개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2005-10-05 0
19880
9월의 마지막 날 댓글+ 1개
진상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2005-10-05 1
열람중
시월 안에서 댓글+ 4개
진상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2005-10-05 0
19878
가을 단상 댓글+ 8개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7 2005-10-05 1
19877
공지]제3회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문학시상식 일정 발표 댓글+ 20개
no_profile 10월29일시상식추진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1 2005-10-06 55
19876
삼나무의 쓸쓸한 외로움 댓글+ 7개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5 2005-10-06 4
19875
중년의 방황 댓글+ 2개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16 2005-10-06 11
19874
``°³о 나는 황혼녘 노을을 밟지 않는다/고은영 ♧ ( 월척님 선물입니다) 댓글+ 7개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2005-10-06 2
19873
소나기 댓글+ 5개
김기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2005-10-06 0
19872
말(言) 댓글+ 7개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4 2005-10-06 0
19871
연 꽃 섬 ^^ 댓글+ 10개
김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 2005-10-06 0
19870
짧은 만남 댓글+ 2개
주길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2005-10-06 0
19869
아찔한 추억 댓글+ 2개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2005-10-06 1
19868
낙엽 댓글+ 2개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2005-10-06 1
19867
어린소녀 댓글+ 4개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2005-10-06 1
19866
시사문단 문학상에 주어질 부상 댓글+ 12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5 2005-10-06 10
19865
어린 국화의 약속 댓글+ 4개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2005-10-07 3
19864
[단편] 곡예사의 첫사랑 댓글+ 3개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2005-10-07 2
19863
[수필가] 정목일 선생님 -제 1회 GS에세이 본상 수상- 댓글+ 3개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3 2005-10-07 0
19862
꽃이 질 때 댓글+ 4개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2005-10-07 7
19861
그리움이 나의 지평선에 해처럼 뜬다면 댓글+ 5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2005-10-07 0
19860
한국문인협회 회원 추천서 양식에 맞추어 보내 주신 분들 댓글+ 2개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2005-10-07 0
19859
인생길 댓글+ 1개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66 2005-10-07 1
19858
행복을 주는 마음 댓글+ 1개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66 2005-10-07 3
19857
조연상 입니다. 서재 주소 올립니다..^^* 댓글+ 1개
조연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4 2005-10-07 3
19856
10월 29일 문학식 추진위원 모임이 있습니다. 댓글+ 4개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7 2005-10-07 0
19855
천상여행 댓글+ 3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468 2005-10-07 0
19854
한국문학언론 보도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댓글+ 7개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2005-10-07 0
19853
빈농(貧農) 댓글+ 5개
김기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2005-10-07 0
19852
바람이 불면 아프듯이 댓글+ 2개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99 2005-10-07 1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