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늦여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804회 작성일 2006-09-07 08:56

본문

늦여름

글/김옥자



황토 방 툇마루에 햇살 쏟아지는 한낮
사르르 굴러 내리는 은빛 구슬 같은 땀

아직 미련이 남아 고개 숙이지 못하고
떠나는 계절 시원한 바람 목에다 걸고

나뭇가지에 매달려 살랑살랑 그네 뛰는
푸른 잎 흔들어 깨워 가을 노래 부르네

아침 저녁 부드러운 숨결이 고맙지만
돌아설 수 없는 떠날 기약이 안쓰러워


2006-09-07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몸에 열이 많아 아직 새벽에 서늘한 바람이 오기전까지는 에어컨디션을 켜두고 있을 정도 지만, 여름 또한 여름동면에 들어가는 저로서는 그렇게 미운과정에 계절이 아닌듯 합니다. 늦여름, 녀석이 가긴 가는가 봅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 발행인님/ 열이 펄펄 끓어오르는 젊음이 부럽습니다
김영배 선생님/ 가을은 어쩐지 외롭지만 추억만은 아름답기를 바랍니다 
목원진 선생님/ 노랗게 물들어가는 노래 소리 멀리서 들려 오는 듯...
모든분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전광석님의 댓글

전광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라하지 않아도 오고 돌아가는 윤회의 순리에 묵묵히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성큼 다가온 가을 생활에 마치맞은 계절입니다 이른 아침 이슬처럼 고운 글마당
펼치시길 바랍니다...넉넉한 마음이 참 좋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4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850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19-07-14 4
19849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20-02-24 1
19848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20-03-21 1
19847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20-10-11 1
19846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2023-08-04 0
19845
靑 松 댓글+ 2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11 2006-12-07 4
19844
겨울아이 댓글+ 4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2006-12-12 1
19843
사랑은 공짜 댓글+ 3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2017-01-08 0
19842
어쩌겠나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2017-01-26 0
19841 송은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2017-12-16 0
19840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2018-08-07 0
19839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2019-12-10 2
19838
서강 에서. 댓글+ 5
신현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2006-06-19 4
1983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2006-08-02 0
19836
동행 댓글+ 4
전광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2006-11-29 4
19835
클래식의 향연 댓글+ 2
고윤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2008-01-15 2
19834
너와 나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2017-03-23 0
19833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2019-08-14 3
19832
女人의 봄 댓글+ 8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2006-05-27 1
19831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2006-05-31 1
19830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2006-06-21 0
19829
여름 비 댓글+ 4
no_profile 송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2006-07-12 0
19828
꽃은 말한다.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2017-09-26 0
19827 no_profile 최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2020-05-28 1
19826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2021-11-20 1
19825
이슬 댓글+ 2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2006-04-24 2
19824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2006-12-04 1
19823
아우들에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2007-10-02 3
19822
겨울 아침 댓글+ 3
박종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2007-12-27 4
19821 김원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2018-09-18 0
19820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2020-11-11 1
1981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2022-08-17 0
19818
春情 댓글+ 4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2006-04-05 2
19817
7월의 풍광 #3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2006-07-08 0
19816
산수화 댓글+ 5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2015-06-22 0
19815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2017-08-26 0
1981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2017-11-16 1
19813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2020-02-07 1
19812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2020-02-13 1
19811 no_profile 최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2020-07-14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