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하늘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787회 작성일 2005-10-11 17:48본문
두 손을 높이 들고
하늘을 우러러 소리칩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분이시여...
높이 솟아오른 빌딩과
초록 잔디의 화려한 저택과
비가오거나 눈 오는 날이면
질척한 백성들 지붕까지도
한번 발하시면 휩쓰시어
이 높은 산 허물어 덮으실텐데.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일거수 일투족을
사랑으로 감싸주시니...
눈시리게 파아란하늘
내 가슴도 파아랗게 물들어가
어느 권세자의 조찬보다
어느재벌의 오찬보다
김밥 한 덩이와 컵라면 한 젓가락이
더 맛나는 시월의 하늘이옵니다.
하늘을 우러러 소리칩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분이시여...
높이 솟아오른 빌딩과
초록 잔디의 화려한 저택과
비가오거나 눈 오는 날이면
질척한 백성들 지붕까지도
한번 발하시면 휩쓰시어
이 높은 산 허물어 덮으실텐데.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일거수 일투족을
사랑으로 감싸주시니...
눈시리게 파아란하늘
내 가슴도 파아랗게 물들어가
어느 권세자의 조찬보다
어느재벌의 오찬보다
김밥 한 덩이와 컵라면 한 젓가락이
더 맛나는 시월의 하늘이옵니다.
추천0
댓글목록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의 고마움이란 더 없는 축복이라봅니다.
푸르고 푸른 하늘! 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 하늘을 벗 삼나봅니다.
늘 즐거우신 날이시길 바랍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른비의 은택과 늦은비의 은택은 언제나
감사하여도 모자랄텐데
저는 언제나 목이 굳은 백성인가 봅니다. 감사하는 맘
깊이 배우고 갑니다
김영태님의 댓글
김영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손 가득 허공한 바람만 가득 들고 있어도 배부른 계절입니다.
백시인님의 평화로운 마음에 머물다갑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세상에서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보다 더 좋은 말이 어디 있을까요?
이 세상에서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보다 더 행복을 가져다 주는 말이 어디 있을까요?
고운 글 고맙습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백원기 선생님 저두 오늘 파아란 하늘을 볼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