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제삿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2,530회 작성일 2005-03-21 16:08

본문

1007.gif

Click Here





제삿날/글: 양금희시인님




아직

별이 되지 않은 사람과

별이 될것을 믿지 안호은

사람들이 모여

먼저 별이 된 사람을

위문한다.


먼저

별이 된 사람은

침묵으로

별이 된것을 알리지만

별이 가장 밝게 빛을 내는

밤이 오기까지

알아 차리지 못한다

그도 한때는 별이 될 것을

알지 못하였다.


지상의 낡은 의자의

삐걱 거리는 소리가

자신도 모르게

돌아갈 안식처러 보낸

조난 신호였음을.

별이 가장 밝게 빛나는 밤

지상의 수많은 제 2의 별들이

돌아갈 안식처를 위해

제사를 지낸다.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우리는 가끔 창문에 기대어
밤하늘을 바라보나 봅니다.
나 또한 언제가 가서 머무를 그 자리를 바라보는 마음으로...^^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좋은글 즐감합니다.
저도 내일이면 제삿날인데
그냥 제사상 없는 제사를 지네지요.
가버린 사람이 야속해도 그 마음 다 전하지는 못하지만
가슴시린 하루를 보내게 되지요.
별이된 사람을 위문 한다는 귀절이
이 사람을 울립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시인님의 제삿날...//지상의 수많은 제 2의 별들이
돌아갈 안식처를 위해 제사를 지낸다....깊은 여운을 가지고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811
직녀성 Vega 댓글+ 3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1 2005-07-24 19
19810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1 2006-10-25 0
1980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1 2014-08-26 0
19808
빛과 소금 댓글+ 3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0 2005-06-13 3
19807
삶의 수채화 댓글+ 7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0 2006-01-21 2
19806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0 2016-03-04 0
19805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0 2020-09-02 1
1980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0 2023-05-30 0
19803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9 2005-04-12 8
19802
배추꽃 댓글+ 1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9 2011-12-16 0
19801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8 2007-09-20 1
19800
바람 소리 댓글+ 6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8 2010-11-24 74
19799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8 2021-04-03 1
19798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7 2006-01-13 44
19797 양태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6 2007-08-01 2
19796
링 ring 댓글+ 5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5 2005-07-27 12
19795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5 2008-11-05 1
1979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5 2012-09-28 0
19793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5 2020-06-05 1
1979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4 2006-12-02 2
1979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4 2016-09-17 0
19790 조연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3 2005-05-13 3
19789
세월의 태양 댓글+ 5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3 2005-06-09 3
19788
문인들의 만남 댓글+ 7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3 2005-07-17 2
19787
연서(戀 書) 댓글+ 5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3 2007-09-12 0
1978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3 2010-12-20 12
1978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3 2012-05-23 0
1978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3 2015-07-01 0
19783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2 2005-04-05 9
19782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2 2008-08-20 1
1978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2 2011-04-24 0
19780
봄 바 람 댓글+ 7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1 2005-04-26 3
19779
어머님의 은혜 댓글+ 2
서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1 2009-05-08 4
19778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1 2010-09-07 10
19777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1 2012-02-29 0
19776
눈물주머니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1 2017-10-21 0
1977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1 2020-05-27 1
19774
조각 빛 구름 댓글+ 4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0 2005-03-12 5
19773 고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0 2006-11-13 0
1977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0 2007-07-20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