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늘 바쁘다는 말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821회 작성일 2006-06-18 10:24

본문

늘 바쁘다는 말/ 김상희

가벼운 접촉 사고.
상대 운전자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발목잡고 늘어지는 모습이 시한폭탄이다.
교통체증이 심할수록 초조한 마음은
늘 내가 먼저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바쁘다, 바쁘다가
일상적인 인사말이 되었고
늘, 무언가에 쫓기듯 모두들 서두른다.
아주 작은 일에도
곧잘 가시를 세우면서 술에 취한 듯
낯 두꺼운 철면피가 된다.

가끔은 새들과 작은 곤충,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에도
관심이 가는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여유도 없이
무엇이 그리 바쁜지 모르겠다.
세상사 자기 뜻대로 되어지는 것도 아닌데
한 치도 양보하려 들지 않는 마음
진정 소중한 자신을 잊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상우님의 댓글

김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들 自己 마음의 운전면허가 없는 탓이겠지요.
저 역시 각박한 일상을 여유없이 사는 사람이다 보니
문득 부끄러워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4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770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2020-01-07 1
1976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2022-07-05 0
19768
작은 기쁨 하나 댓글+ 3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2006-11-25 4
19767 이종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2019-03-26 0
19766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2019-12-12 2
19765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2020-09-10 1
1976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2022-04-11 0
19763
마음에 스승 댓글+ 2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24 2006-10-01 0
1976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2006-12-15 3
19761
도토리 댓글+ 1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2006-12-22 1
19760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2008-01-03 4
19759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2019-07-21 3
19758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2019-09-22 3
19757 no_profile 최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2021-02-03 1
19756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2021-09-12 1
19755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2021-10-31 1
19754 하종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2022-01-05 0
19753
소 낙 비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06-06-28 1
19752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06-10-17 2
19751
0.01초 댓글+ 1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18-02-19 0
19750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19-09-16 3
19749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19-09-30 2
19748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20-01-29 1
19747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2020-05-10 1
19746
봄비 1 댓글+ 3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06-04-24 2
19745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06-05-31 3
19744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06-07-16 0
19743
코스모스 댓글+ 4
김영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26 2006-09-09 0
19742
내 마음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06-09-19 2
19741
목소리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08-01-04 6
19740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18-04-20 0
19739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19-09-24 2
1973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2021-11-10 0
19737
헛 소리 댓글+ 5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06-04-09 0
19736
love is 댓글+ 4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06-10-27 5
19735
호반을 거닐며 댓글+ 2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06-11-01 1
19734
후회後悔 댓글+ 1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06-12-11 1
19733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06-12-12 4
19732
가상假像 댓글+ 1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06-12-19 2
19731 강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2019-10-09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