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한송이 들국화처럼/박 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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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527회 작성일 2005-10-18 14:04본문
저 한송이 들국화처럼/박 영실
하늘을 향해 기지개를 펴면
나보다 고운 빛
나를 먼저 바라보고 있다
꺾일 듯 말듯
자존심은 바람에 날려가고
나머지의 그리움만 두고 간다
세상안에 더 넓어진 크기
얼마나 가져야 저리도 아름다운 것들을
그대로 보고 날아가도
그빛을 아름답다고 표현 할까?
저 한송이 들국화처럼
나는 살다가려 한다
하늘 닮은 고운빛으로
댓글목록
박인과님의 댓글
박인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영실 시이님의 신앙과 의지가 싱그러운 시 잘 보았습니다.
항상 하늘을 바라보며 내가 하늘을 보기 전에 벌써부터 이미 나를 바라보고
있었던 하늘의 일들에 대해서 알아채신 시심이 부럽습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박 시인님!..오랫만에 뵙습니다...건강 하시지요?.....반가움에.....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한송이 들국화처럼
나는 살다가려 한다
하늘 닮은 고운빛으로...
자연의 순수한 삶처럼 살다가려는 사람의 바람일 것입니다.
그 순수의 맑음을 위해..
박영실님의 댓글
박영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인과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 부족한 글을 봐주시고 감사 합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박영실님의 댓글
박영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영근 시인님 올만이지만 반겨주시니 무척 고맙습니다
어머님이 드디어 금요일에 퇴원을 하십니다
이제는 자주 이곳에 뵐것 같네요
무거움뒤에 풀어지는 인생
힘들어도 살아 볼만한 값어치가 생깁니다
늘 건강 하세요^^*
박영실님의 댓글
박영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선형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들의 마음은 늘 순수 그자체이기 때문에
서럽게 울기도 하고 강인한 삶을 의지대로 살아 가기도 하게 만드네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