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요, 인간은 성능 좋은 정수기군요.

'맹물 헛물 냉수를 먹고
짠물 쓴물 신물
다 마시고 사는 인생'

사랑, 증오, 온갖 번뇌...
희로애락 다 마시고
아름다운 시를 창작하는 홍시인님은 시 정시기...

요즈음 행사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시겠지요?
아무튼 수고하십니다. ^^

  인간은 대단한 능력을 지녔습니다. 허나 ,
아무리 강한 정수기 능력이 있다하나 적당한 섭취가 필요할 겝니다.
행사로 인한 수고가 많으십니다. 성의가 대단하십니다.
힘차고 건강한 하루이시길 바랍니다.

  ㅎㅎ 정말 인간의 몸 만큼 확실한 정수기가 없는것 같아요.
기계인 정수기는 물만을 걸러 주지만, 인간의 몸은 물 이외에도
미움도 아픔도, 애증도 시련도 걸러주니....
시인님의 말씀처럼 성능의 차이는 있겠지만ㅎㅎ
좋은글 뵙고 갑니다. 뵈올 날 기다려집니다.^^*

  오!!!!!!!

홍갑선 시인 님 오랜만입니다.
늘 색깔있는 시 얼마나 좋은지요.
큰일 치루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음에 참 평안을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