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네모난 창으로 보는 세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2,579회 작성일 2011-07-15 09:36

본문



네모난 창으로 보는 세상
         
                           
                          김화순

 

모진 바람 견뎌내고
파도에 수없이 밀리고 쓸리면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바위는
비로소
자연과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지만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 하면서
산전수전 다 겪었음에도
배려와 이해심은 어디가고
하늘을 찌를듯한
공격성으로 중무장하는지


이제
잘못 만들어 놓은 잣대를 내려놓고
비록 
네모난 창이지만
그곳을 통해 자연의 흐름처럼
동그란 눈으로 동그란 세상을 본다.


* 개인사정으로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어도
   마음은 늘 함께 했답니다.
  오랜만에 안부 여쭙고 갑니다.
  장마로 비피해 없으시죠?  장마가 끝나가나 했더니
  태풍이 올라온다는 일기예보가 있네요
  비피해, 태풍피해 없기를 바라구요
  장마로 눅눅하지만 마음만큼은 쾌청한 가을 하늘처럼
  맑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뽀송뽀송한 이쁜날들 보내시길 바랄게요.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가람(자연,,우주만물)의 흐름을 동그란 눈으로 동그란 세상을 본다 하신 말씀에 공감합니다.*~!

제가 화진포 앞바다에 가서 새벽 오징어 배가 나가 수평선의 불빛을 이루는 것을 장노출 사진을 찍으며
연상한 것인데,~!*
저 배에 탄 사람들은 바다의 수평선을 그대로 수평선이라 믿고 있겠지...*
하지만 미륵의 동그랗게 말은 손가락 처럼 푸른별을 크게보면 둥그니까,~*!

저기 오징어 배가 말하는 수평선은 거짓이라는 것을 미륵의 손가락처럼 나의 바른손 중지를 똑같이
말아 보며 세상을 작게 보면 수평선과 수직선이 많지만 세상을 크게 보면 수직선과 수평선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죠.~*!

세상을 결과주의 목적주의 머니주의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참 많이 늘어났다라고 느껴집니다...*
그것은 수직선과 수평선의 존재를 믿고 작게 세상을 보며 세상살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동그란 눈으로 동그란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축복받은 삶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님의 동그란 세상에 나비가 되어 잠시 즐겁게 머물다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45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370
소 망 댓글+ 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0 2011-06-29 0
3369
노년예찬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9 2011-06-30 0
336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2 2011-06-30 0
336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2 2011-06-30 0
3366
일상탈출 댓글+ 4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8 2011-07-01 0
336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3 2011-07-01 0
3364
격동하는 오산 댓글+ 4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5 2011-07-03 0
336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2023-02-13 0
336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8 2011-07-04 0
336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7 2011-07-04 0
3360
초대 댓글+ 3
조선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6 2011-07-05 0
3359 문정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 2011-07-05 0
3358
성유 굴에 흔적 댓글+ 1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3 2011-07-05 0
3357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4 2011-07-06 0
335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1 2011-07-06 0
335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6 2011-07-06 0
3354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7 2011-07-07 0
3353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0 2011-07-07 0
3352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1 2011-07-08 0
3351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7 2011-07-08 0
3350
7월의 고백 댓글+ 2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2 2011-07-10 0
334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0 2011-07-11 0
3348
아이들아 댓글+ 2
이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7 2011-07-11 0
3347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0 2011-07-11 0
3346
폭우暴雨 댓글+ 1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7 2011-07-11 0
3345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0 2011-07-12 0
3344
바람 댓글+ 1
김성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5 2011-07-12 0
3343
은어 댓글+ 1
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3 2011-07-13 0
3342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4 2011-07-13 0
3341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8 2011-07-13 0
3340
청자 속으로 댓글+ 1
조윤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5 2011-07-14 0
3339 이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7 2011-07-15 0
열람중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0 2011-07-15 0
3337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7 2011-07-16 0
3336
무언의 능소화 댓글+ 2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0 2011-07-17 0
3335
독도의 고백 댓글+ 2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9 2011-07-17 0
3334 조윤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7 2011-07-18 0
3333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0 2011-07-18 0
333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1 2011-07-19 0
333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4 2011-07-19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