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홍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981회 작성일 2006-05-10 00:06

본문






    • 사랑하는 아들에게...


      시/김홍국(심랑)


      난...
      미쳐 몰랐단다
      아버지 역활이 이렇게 힘든줄

      너의 할아버지가
      나를 키우실적에
      무척이나 쉽게 보였고
      나에게 해주는것 없이 화만 내시는 줄 알았다

      내가 너를 낳아
      너의 커가는 모습 바라보면서
      할아버지가 나를 쳐다보면서
      무서운 눈동자에 눈물고임을
      내가 아버지가되어 너를 키우며 알았다

      못난놈! 하시며 뒤돌아 서실때
      너의 아버지인 나는 정말
      너의 할어버지가 나를 정말 못났다 생각하시나 했다

      아들아!
      그의미가 사랑인줄은 너를 낳하
      내가 너를 바라보면서
      너의 할아버지의 참뜻을 알았다

      아들아!
      너도 너의 자식낳아
      나의 길을 걸어가면서
      아버지의 힘든 길을 생각해 주려무나

      아들아!
      정말 너를 사랑한다
      힘들지만 사랑하는 마음이 너를 부른다...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들을 대하다보면 아버지와의 갈등 깊은 남자분들을 더러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건 아들에 대한 기대치로 인해서 아버지들의 마음 표현이 다소 강직되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거 있잖아요. 아들은 씩씩해야 하고, 누구보다도 내아들이니만큼 자기 할 일 알아서 하고 했으면 하는 기대치요.
그게 아버지 방식의 사랑표현인 줄 모르고, 마주한 아버지에게서 무서움만 느끼면서 자라다보니 아버지가 나를 인정하지 않구나하는 마음으로 살아온 세월~,
결국 내아들 낳고 키우다 보니 아버지 심정을 이해하겠노라던 분들~,
플룻과 하아프 소리에 맞춘 "사랑의 기쁨"에 맞춰
시를 감상하면서 저 또한 아버지의 깊은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다 갑니다.
오늘 하루도 사랑의 기쁨 넘치는 날이시길요. ^^*

황선춘님의 댓글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의 세대가 효도하는 마지막 세대고 효드를 받지 못하는 첫번째 세대라고 하였던가요. 하지만 시인님의 아들사랑은 다음을 이어줄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홍국 시인님!
누구나 어버이가 되면 하는 말이군요.
그래서 위로 효도 다 못한 것 아래로 간다고,
자라면서 자기의 성장은 잊고 아버지의 오므라드는
실지의 신장의 크기도 척추의 뼈의 수축과 변형으로 사실 작아 집니다.

축하의 말씀 감사합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김홍국 시인님. 인생이란 경험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이야기를 하여도 가시덤불로만 들어가는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
우리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자식들도 자식을 낳아서 키워봐야
비로소 부모의 마음을 알겠지요. ^^

정종헌님의 댓글

정종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들아!
그 의미가 사랑인줄은 너를 낳아
내가 너를 바라보면서
너의 할아버지의 참뜻을 알았다"
김홍국 시인님의 따듯한 사랑을 느끼고 갑니다...
글이 참 좋습니다

유일하님의 댓글

유일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슬픈 아비사랑 아들도 느끼겠지 친구~ 글 좋네그려
오타한군데 "너를 낳하"
식당 운영하랴 글 쓰랴 힘들겠구나
늘 열심히 노력하자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0건 45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370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7 2019-12-02 2
3369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7 2020-02-12 1
3368 no_profile 홍안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7 2021-08-30 1
3367 서봉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06-03-13 1
336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06-06-20 2
3365
황금들판 댓글+ 1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06-10-17 7
3364
만추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06-11-26 0
336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07-04-12 1
3362
장(葬) 댓글+ 5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07-08-31 0
3361
詩를 쓰며 댓글+ 11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08-01-12 9
3360
해운대에서 댓글+ 4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08-02-14 4
3359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17-08-20 0
3358 하종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21-03-09 1
3357
虎山호산 눈물 댓글+ 10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06-06-22 0
3356
은하수 댓글+ 8
no_profile 박나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06-08-11 0
3355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06-12-17 1
3354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07-03-13 0
3353
필연 댓글+ 6
오순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07-09-15 0
3352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18-06-11 0
335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18-09-04 0
3350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19-10-16 2
3349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20-02-22 1
3348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20-06-04 1
3347
산책로에서 4 댓글+ 7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2006-02-17 1
3346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2007-01-08 2
334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2007-04-10 1
3344
우물 이야기 댓글+ 2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2019-08-21 4
334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2015-12-30 0
3342
태풍의 언덕 댓글+ 3
최해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2016-04-21 0
3341
해바라기 당신 댓글+ 1
김원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2019-07-21 3
3340
인연 무상 댓글+ 2
최경용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83 2006-10-03 0
3339
떠나기까지 댓글+ 5
한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07-03-08 0
3338
석류 댓글+ 3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07-12-17 2
3337
소묘(素描) 댓글+ 5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08-01-17 5
333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17-02-02 0
3335 권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19-09-22 3
3334
꽃무릇 댓글+ 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19-10-13 3
3333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19-10-30 3
3332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19-12-16 2
3331
진도의 봄 댓글+ 2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20-04-08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