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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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992회 작성일 2006-11-26 13:41본문
만추/오형록
곤드레만드레
뼛속까지 들썩이는
절정의 만산홍엽
찬이슬 내려와
살을 맞댈 때
철새들 바삐 어디로가나
만월이 산을 넘어
잔가지에 매달리면
벅찬 가슴 어이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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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이슬 내려와
살을 맞댈 때
귀뚜라미 홀로 자지러지네 ~
고운 시향에 머뭅니다.
아름다운 시간 되십시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금년에는 계절이 늦는가 봅니다
가을 시향들에 너무일찍 젖다보니 그런 탓도 있고요
여기 산촌엔 이제서야 만추의 풍경을 맞이할 수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김경근님의 댓글
김경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이 놀다간 자리 흐드러진 만산홍엽이
삭막한 이 마음에 좋은 시심으로 머물다간 갑니다.
건필하십시오!
문정식님의 댓글
문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젠가 이슬위에 숨쉬는
나를 발견 할수 있겠지요?...^^
잘 계시리라 믿습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형록 시인님 이렇듯 뵈니 너무 반갑습니다
좋은글에 머물면서 ,,,날씨가 많이 추워요
감기조심하시고 건강 하세요
늦은밤에 살포시 머물다갑니다..^^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명춘시인님
최경용시인님
김경금시인님
문정식시인님
이정희시인님
행복한 가을밤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