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홍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984회 작성일 2006-05-10 00:06

본문






    • 사랑하는 아들에게...


      시/김홍국(심랑)


      난...
      미쳐 몰랐단다
      아버지 역활이 이렇게 힘든줄

      너의 할아버지가
      나를 키우실적에
      무척이나 쉽게 보였고
      나에게 해주는것 없이 화만 내시는 줄 알았다

      내가 너를 낳아
      너의 커가는 모습 바라보면서
      할아버지가 나를 쳐다보면서
      무서운 눈동자에 눈물고임을
      내가 아버지가되어 너를 키우며 알았다

      못난놈! 하시며 뒤돌아 서실때
      너의 아버지인 나는 정말
      너의 할어버지가 나를 정말 못났다 생각하시나 했다

      아들아!
      그의미가 사랑인줄은 너를 낳하
      내가 너를 바라보면서
      너의 할아버지의 참뜻을 알았다

      아들아!
      너도 너의 자식낳아
      나의 길을 걸어가면서
      아버지의 힘든 길을 생각해 주려무나

      아들아!
      정말 너를 사랑한다
      힘들지만 사랑하는 마음이 너를 부른다...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들을 대하다보면 아버지와의 갈등 깊은 남자분들을 더러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건 아들에 대한 기대치로 인해서 아버지들의 마음 표현이 다소 강직되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거 있잖아요. 아들은 씩씩해야 하고, 누구보다도 내아들이니만큼 자기 할 일 알아서 하고 했으면 하는 기대치요.
그게 아버지 방식의 사랑표현인 줄 모르고, 마주한 아버지에게서 무서움만 느끼면서 자라다보니 아버지가 나를 인정하지 않구나하는 마음으로 살아온 세월~,
결국 내아들 낳고 키우다 보니 아버지 심정을 이해하겠노라던 분들~,
플룻과 하아프 소리에 맞춘 "사랑의 기쁨"에 맞춰
시를 감상하면서 저 또한 아버지의 깊은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다 갑니다.
오늘 하루도 사랑의 기쁨 넘치는 날이시길요. ^^*

황선춘님의 댓글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의 세대가 효도하는 마지막 세대고 효드를 받지 못하는 첫번째 세대라고 하였던가요. 하지만 시인님의 아들사랑은 다음을 이어줄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홍국 시인님!
누구나 어버이가 되면 하는 말이군요.
그래서 위로 효도 다 못한 것 아래로 간다고,
자라면서 자기의 성장은 잊고 아버지의 오므라드는
실지의 신장의 크기도 척추의 뼈의 수축과 변형으로 사실 작아 집니다.

축하의 말씀 감사합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김홍국 시인님. 인생이란 경험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이야기를 하여도 가시덤불로만 들어가는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
우리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자식들도 자식을 낳아서 키워봐야
비로소 부모의 마음을 알겠지요. ^^

정종헌님의 댓글

정종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들아!
그 의미가 사랑인줄은 너를 낳아
내가 너를 바라보면서
너의 할아버지의 참뜻을 알았다"
김홍국 시인님의 따듯한 사랑을 느끼고 갑니다...
글이 참 좋습니다

유일하님의 댓글

유일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슬픈 아비사랑 아들도 느끼겠지 친구~ 글 좋네그려
오타한군데 "너를 낳하"
식당 운영하랴 글 쓰랴 힘들겠구나
늘 열심히 노력하자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5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331
시월 댓글+ 1
한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07-09-20 0
3330
우물 이야기 댓글+ 2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19-08-21 4
332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08-02-07 7
3328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18-06-04 0
3327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18-09-09 0
3326 권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20-02-28 2
3325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22-06-19 1
332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22-07-16 0
3323
봄비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6-02-16 2
332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7-04-10 1
3321
풍경(風磬) 댓글+ 3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7-09-14 0
3320
* 時計 * 댓글+ 4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7-12-09 5
3319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8-03-19 5
3318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17-08-20 0
3317 김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19-10-23 2
3316
흐르는 물 댓글+ 6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6-08-15 1
3315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6-08-30 0
3314
댓글+ 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6-11-05 0
3313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6-12-17 1
3312
좋은 느낌 댓글+ 9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6-12-18 3
3311 김태경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91 2007-04-02 0
3310
황사 댓글+ 7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7-04-04 2
330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7-04-12 1
3308
귀한 그대 댓글+ 3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7-10-20 0
3307
詩를 쓰며 댓글+ 11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8-01-12 9
3306
해운대에서 댓글+ 4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8-02-14 4
3305
가족사진 한장 댓글+ 4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8-03-12 4
3304
동백섬 댓글+ 2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8-03-15 3
3303
바람아 댓글+ 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8-03-29 4
3302
먹갈치 댓글+ 1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19-07-22 4
330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18-10-09 0
3300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21-06-06 1
3299
사랑 愛 댓글+ 2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5-12-30 1
3298
虎山호산 눈물 댓글+ 10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6-06-22 0
3297
은하수 댓글+ 8
no_profile 박나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6-08-11 0
3296
대나무공원 댓글+ 10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7-09-06 1
3295
* 아침 * 댓글+ 2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7-12-12 2
3294 고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8-02-16 4
3293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20-08-03 1
3292
산책로에서 4 댓글+ 7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2006-02-17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