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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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찾아서
글/ 박치근
아쉬움도 너무 작은 것들에
서운해 하는 얼굴로 돌아눕는다.
볼 수 없어
그냥 그렇게 무너지듯
아름답지 못한 기억에 반발하며
버릴 수 없는 희망마저
대지를 훑는 폭풍에
나약함의 계곡을 향해 흩어진다.
이제 빛은 사라지고
어둠만이 낭자狼藉한
괴로움의 도시를 응시하며
스스로 망가진 인간의 모습으로
설 수밖에 없는 자화상이라
방황하는 거리만큼
뒷걸음질 마다 않는 발걸음이 무겁다.
글/ 박치근
아쉬움도 너무 작은 것들에
서운해 하는 얼굴로 돌아눕는다.
볼 수 없어
그냥 그렇게 무너지듯
아름답지 못한 기억에 반발하며
버릴 수 없는 희망마저
대지를 훑는 폭풍에
나약함의 계곡을 향해 흩어진다.
이제 빛은 사라지고
어둠만이 낭자狼藉한
괴로움의 도시를 응시하며
스스로 망가진 인간의 모습으로
설 수밖에 없는 자화상이라
방황하는 거리만큼
뒷걸음질 마다 않는 발걸음이 무겁다.
추천1
댓글목록
방정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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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문득 '나'라는 모습이 굉장히 망가져 있는 모습으로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으로, 때론 현실의 달콤한 유혹에 철저히 나를 버려가면서 말입니다.
발걸음이 무거운 나를 다잡아 봅니다! 좋은시 정말 감사합니다! ^^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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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자신의 모습을
세울 사람도
자신임을 깨닫고 갑니다.
망가트린 것도 나이기에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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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망가진 인간의 모습으로
설 수밖에 없는 자화상이라
방황하는 거리만큼
뒷걸음질 마다 않는 발걸음이 무겁다
주신글 뵙습니다
건안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