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낙엽 된 애처로운 아버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982회 작성일 2007-09-27 13:09

본문

낙엽 된 애처로운 아버님 / 敬興


낙엽들 줄지어 서성대는 초가을
불현듯 흩어져 아린 상념에 잠기면
슬픈 삶들이 엇갈리어
책갈피에 숨는다
빈 갈대사이 소리 내어 우는 바람도
잔잔한 시간을 피해서 어디로 가는지
휑하니 돌아설 때마다
술렁이는 그리움들
천정만 바라보고 손가락만 꼽으며
흙 속을 노크하는 가여운 아버님모습
갈바람은 자꾸
어두운 구석으로 휘몰아간다
주인 잃은 도토리의 행방처럼
구르다가
바람이 흔든 가지에서
밤알도 튕겨 나오고
새 삶은 저토록 끈질긴데
가지 떠난 낙엽 한 장은
어디로 가야하나
아! 애처로운 아버님!

또 다른 내 모습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나가신 아버님!
낙엽한장 보면서 애처러워 하시는
시인님 모습 눈에 선합니다
고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5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331
집게 댓글+ 1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2020-12-20 1
3330 no_profile 홍안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2021-08-30 1
3329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07-01-08 2
3328
* 時計 * 댓글+ 4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07-12-09 5
3327
우물 이야기 댓글+ 2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19-08-21 4
3326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18-09-09 0
3325 김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19-10-23 2
3324 권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20-02-28 2
3323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21-06-06 1
3322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22-06-19 1
332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3 2022-07-16 0
3320
봄비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6-02-16 2
3319
흐르는 물 댓글+ 6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6-08-15 1
3318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6-08-30 0
3317
댓글+ 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6-11-05 0
331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7-04-10 1
3315
풍경(風磬) 댓글+ 3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7-09-14 0
3314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8-03-19 5
3313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17-08-20 0
3312
먹갈치 댓글+ 1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19-07-22 4
3311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6-12-17 1
3310
좋은 느낌 댓글+ 9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6-12-18 3
3309 김태경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91 2007-04-02 0
3308
황사 댓글+ 7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7-04-04 2
330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7-04-12 1
3306
귀한 그대 댓글+ 3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7-10-20 0
3305
詩를 쓰며 댓글+ 11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8-01-12 9
3304
해운대에서 댓글+ 4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8-02-14 4
3303
가족사진 한장 댓글+ 4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8-03-12 4
3302
동백섬 댓글+ 2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8-03-15 3
3301
바람아 댓글+ 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8-03-29 4
3300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18-10-09 0
3299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20-08-03 1
3298
사랑 愛 댓글+ 2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5-12-30 1
3297
虎山호산 눈물 댓글+ 10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6-06-22 0
3296
은하수 댓글+ 8
no_profile 박나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6-08-11 0
3295
대나무공원 댓글+ 10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7-09-06 1
3294
* 아침 * 댓글+ 2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7-12-12 2
3293
소묘(素描) 댓글+ 5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8-01-17 5
3292
까치의 진혼곡 댓글+ 5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8-02-01 5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