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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987회 작성일 2008-02-15 13:33

본문

- 하늘 -
      / 푸른학
 

하늘아 하늘아
너의 심장을 찢어 만든
새는

이상향으로 가는 문인가
유토피아의 출구인가

하지만
인간의 샘솟는 욕망으로도
닿을 수 없는
그 높이에

그저 두 손 모아 무릎꿇는다

푸른학은 정녕
살아있음을...

 
08. 2/15 철의날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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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망 가득한 글입니다. 오늘 저의 글에도 <욕망>이란 단어가 있었지요.
이제 새를 보면 하늘의 심장을 찢어 만들어졌다는 시인님의 시상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그 곳은 벌써 주말의 시작이군요.
살아있는 푸른학의 날갯짓으로 신나는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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