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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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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983회 작성일 2006-05-08 19:49

본문

오월은

            글/전  온

파란 하늘이  눈이 시리다

들여다보면
마음이 시리고
성숙한 이파리 소란한
오월은
채워도, 채워도 허기진
춘궁이 끼어들어
익숙하지 못한 영혼
까맣게 앙금으로 재운다.

그리움에 허기지고
詩想에 窮끼 들어
오월은 가슴 버겁고
태양, 찬란한 片鱗으로
영혼을 유린 하면
준비되지 못한 축제
오월의 아침은
더없이
사치스럽다

오월은
설익은 그리움
미완의 수채화
아름다움을 지향하며
소녀 같은 풋사랑을 익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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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완성이기에 하나씩 채워가며
채색 해 가지 않을까요.
풍성해 가기 위한 녹음 짙은 그날을 위해서요.

황선춘님의 댓글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녹음 짖은 오월의 축제에서 한 없이 고와지는 시인님의 마음을 느끼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 하세요.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 * 온 선생님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어제는 어버이 날이라 온 종일 눈물 바람이였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나 좋아요
건강 하시어요
미소짖는 오늘이 되시라 하고 물러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예 오월에는 풋사랑도 익고
풋과일도 익고 난리 들 이라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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