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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놀던 곳을 찾아가고 싶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988회 작성일 2006-10-13 10:15

본문

어릴 때 놀던 곳을 찾아가고 싶다

 

康 城 / 목원진 

 

타오르듯 붉은 서녘 하늘 보노라면 

철부지 때 노닐던 곳으로 

내임과 같이 가 보고 싶다. 

 

되돌아갈 수 없는 

인생의 가을의 문턱에 와서 보니 

지나온 여정은 모험의 험한 연속이었다. 

 

수많은 가을 소리 없이 지나 

다른 나라의 가을에 접할 때 마다 

돌이켜 보면 아쉬움만이 가슴 죄인다. 

 

이루 말할 나의 없는 

정든 마을, 그리운 벗의 얼굴 

철없이 지난 아름다운 추억의 조각이
 


초야의 별처럼 떠오른다. 

눈 딱 감고 모든 것 잠시 덮어 

어릴 때 노닐던 곳을 찾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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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감사합니다. 연어가
태어난 향의 물줄기를 찾듯이
저도 그러한가 봅니다. 내년쯤엔 들려 볼까 합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어린시절이 그립습니다 저두요
아무 때도 묻지않았던 그 순수했던 시절

목원진 선생님 편안한 밤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순임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석은 무사히 잘 지내셨습니까?

내년쯤은 고향땅에 잠드시는 부모에게 인사하러 갈까 하고 있습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타국에서의 옛 고향 생각
절 절한 그리움을 읽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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