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나의 여동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976회 작성일 2007-12-27 15:14

본문

- 나의 여동생 -

 
너의 이름 지어지기도 전에
차가운 겨울 땅에 묻힌 내 동생아

널 순간에 보았을 이 오빠는
널 한번도 기억하지 못하는 구나

하늘이 주신 운명의 끈이 길었다면
아마도 너의 손을 잡고
파란 하늘 아래 공원을 뛰놀았겠지

그리움을 만드는 추억 하나 없이
하늘을 바라보면 왜 이리
그토록 너가 그리운 걸까

동생아 나의 여동생아
지금은 눈 감고
하늘 어딘가 잠들어 있겠지만

다시 새 생명으로 거듭나
초롱초롱 너의 눈망울
눈맞춤 있음을 이 오빠는 믿는다

이 오빠는 바라마지 않는다.

 
 07. 12/27 나무의날
추천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윤시명님의 댓글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동생이 님의 가슴에서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저도 여동생이 둘인데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살다보니 거의 잊고 살아가네요. 행복한 환생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름도 지어지기 전에 아름다운 곳으로 가셨네요..
시인님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있기 위해서요..
슬픈 추억도 고이 간직하시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45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251
시월의 편지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06-10-27 0
3250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07-03-13 0
3249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20-01-05 1
3248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20-08-06 1
3247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23-04-29 0
3246
수선화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06-04-16 0
3245
새벽 낚시 댓글+ 6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06-05-10 4
3244
명태 댓글+ 4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06-05-11 8
324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06-06-14 0
3242
어머니의 신음 댓글+ 11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06-07-13 0
3241
떠나기까지 댓글+ 5
한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07-03-08 0
3240
울타리 댓글+ 2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07-03-15 0
323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07-08-28 3
3238
아름다운 거리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07-09-19 1
3237
달빛 가득한 날 댓글+ 7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07-09-27 0
3236
이별(離別)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07-10-15 0
3235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19-08-31 3
323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16-06-13 0
3233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19-09-28 2
3232 이준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2021-09-28 1
3231 김홍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2006-05-10 5
3230
나(我) 댓글+ 3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84 2006-11-01 0
3229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2007-10-21 0
3228
빈 여백 댓글+ 6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2007-11-16 5
3227
별자리 댓글+ 6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2008-01-29 6
3226 이종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2019-09-26 2
3225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2019-07-28 2
3224 心傳권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2020-01-23 2
3223
만리향 당신 댓글+ 5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06-02-08 4
3222
망가진 가슴 댓글+ 7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06-05-05 0
3221
오월은 댓글+ 9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06-05-08 0
3220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06-07-17 1
3219
여름 산길 댓글+ 5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06-08-29 0
3218
통 증 댓글+ 7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06-11-02 0
321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07-01-19 1
3216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07-09-05 0
3215
9월에 댓글+ 6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07-09-21 0
3214
상 록 수 댓글+ 10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07-12-20 7
3213
욕망(欲望) 댓글+ 9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08-01-30 9
3212
3월의 눈물 댓글+ 4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08-03-23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