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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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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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건
조회 972회
작성일 2008-02-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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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비 -
/ 푸른학
이른 아침
새하얀 하늘을 열고
사뿐사뿐 내려앉는
동그란 아기 천사들
하늘의 바람을
모두에게 알리고
마음 마음에
푸른 꿈 심고 간다...
어디서부턴가
촉촉이 젖어드는
검은 바람 속
어제의 나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이제서야 나에게도
천사들의 잔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 푸른학
이른 아침
새하얀 하늘을 열고
사뿐사뿐 내려앉는
동그란 아기 천사들
하늘의 바람을
모두에게 알리고
마음 마음에
푸른 꿈 심고 간다...
어디서부턴가
촉촉이 젖어드는
검은 바람 속
어제의 나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이제서야 나에게도
천사들의 잔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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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용균님의 댓글
이용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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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동토의 갈증을 해갈하는
봄비는 분명 고운 마음의 천사입니다.
지금 준비하고 계신 시집도 천사의 마음처럼 곱게 꾸며지기를 기원 합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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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봄비는 요즘 정말 천사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환경오염이 심하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봄비가 내리면 천사일겁니다. ^^
좋은 날 되세요! ^^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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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언제쯤 저는 천사들의
잔소리를 들을 날이 올까요?
시인님의 시심을 따라 가면
그날이 오겠지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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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천사들도 잔소리를 하던가요 시인님?
잔소리를 하면 천사가 아니잖아요? ^^
하늘에서 쫓겨난 천사가 시인님께로 왔군요..
고운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