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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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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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건
조회 976회
작성일 2008-03-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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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바람 -
답답한 흐느낌 같던
태양의 바람이
어느새 땀을 웃게 하는
바다의 바람이 된다
홀로 바닷가 외로운 섬
운명의 파도에 휩쓸려
가을바람과 함께
찾아올 그 누구
세상 제일 경건한 자세로
가을바람을 맞이하려는데
여름의 으름장은
바다너머 수평선이 된다.
답답한 흐느낌 같던
태양의 바람이
어느새 땀을 웃게 하는
바다의 바람이 된다
홀로 바닷가 외로운 섬
운명의 파도에 휩쓸려
가을바람과 함께
찾아올 그 누구
세상 제일 경건한 자세로
가을바람을 맞이하려는데
여름의 으름장은
바다너머 수평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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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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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봄을 맞이하는 계절에
정 시인님의 가을 바람을 쏘이니
계절의 오묘한 내음을 정의하기 어렵군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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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 무엇을 맞이하기엔 수많은 인내와 고통이 따르게 되지요...
깊은 사색에 잠기다 갑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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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봄이 오고 있다는데... 시인님의 가슴 속엔 가을바람만 살랑살랑 불고 있네요..
세월의 바람은 계절을 물고 저 갈매기처럼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구요..
좋은 하루 되시고 건필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