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 우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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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 우는 새
산위에 별 하나 둘 떠오르고
마실 같던 바둑이도 제집이라고 왔다
산골짝 찬물 솟는 어둡고 후미진 곳
꾸루루 꾸루루 숨어 우는 새
사연 깊다며
자꾸만 울어 샀는데
가까이 가 보고도 싶지만
다시 꾸루루
구슬픈 그 소리
엊그제
병들어 홀로 살다 죽은
그 동생 같기도 하고....
댓글목록
조용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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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의 서정, 한폭의 동양화가 펼쳐지네요. 출판기념회때 정말 고마웠습니다. 조은글 잘 읽고 갑니다. 건필 하십시오.
이선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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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아프시겠습니다.
홀로 숨어우는 새, 구슬픔을 ....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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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서 우는 새가 무슨 사연이 있길래....
들리는 듯도 합니다.
건필 하시기를.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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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탕한 웃음이 채 지워 지지 않습니다. 거제도에서 아직 제가 미련을 가져 있는 가 봅니다.조용원 시인님 김현길 시인님의 웃음이 거제도의 미소 같습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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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연한 아픔으로 우는 새
눈먼 그리움 그리고, 그리고
김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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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어 홀로 살다 죽은 동생과
별 뜨는 산골짝에서 숨어 우는 새.
꾸루루 꾸루루 여기까지 들립니다.
김 현길 시인님,
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건안 건필 하십시오.
김현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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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말을 안들어서 늦었습니다. 조용원 시인님 이선형 시인님 전온 시인님 손근호 시인님 고은영 시인님 김상우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안 건필하십시요.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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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게 인사 드립니다..늦게 뵈오며...인사 올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