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빛이 되어 몸을 섞으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http://mundan.cafe24.com/gnuboard/data/member/do/dorme47.gif)
![](http://mundan.cafe24.com/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우리, 빛이 되어 몸을 섞으면
松亭 신의식
내 마음 문 앞에서
머뭇거리는
너와 나 사이
이렇게 마주보고 있어도
온기를 건넬 수 없는
차가운 벽
이별 아닌 이별로
우리의 마음 안에 놓인
이 투명한 벽
우리의 존재
있음도
없음인 이 벽
우리, 빛이 되어
몸을 섞으면
따뜻한 세상을 낳을 거야
|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http://mundan.cafe24.com/gnuboard/data/member/po/ponekey.gif)
우리 빛이 되어 차갑고 어두운 벽을 뚫자는 님, 우리 마음의 벽만큼 두꺼운것도 없드라구요. 우리 모두 개선해 나갈 일입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http://mundan.cafe24.com/gnuboard/data/member/se/secret088.gif)
늘 감동적인 시어들
따뜻한 세상을 그리는 시인님의 바램
왜 이다지 아프게 다가 오는지요
오랜만이지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http://mundan.cafe24.com/gnuboard/img/no_profile.gif)
네.. 오직 빛만이 그 무거운 벽을 털어낼수있지요...
너와 내가 빛의 한몸으로 .. 통몸으로 환골탈태를 바랄뿐입니다.....
신 시인님...내면의 시심을 보고 갑니다... ^*^~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http://mundan.cafe24.com/gnuboard/img/no_profile.gif)
신의식 시인님..정말 정말.. 어떻게 저렇게 감성적이고, 속삭이듯이 시가 나올까 합니다. 정말 마음이 선하지 않고 맑지 아니하면, 어려운 감성시입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http://mundan.cafe24.com/gnuboard/data/member/fu/fukuda.gif)
빛이 창문을 뚧고 들어 올 듯
좋은 일이 있으리라 믿어 보렵니다
즐거운 날 맞으세요
강현태님의 댓글
![](http://mundan.cafe24.com/gnuboard/data/member/hy/hyuntai53.gif)
아름다운 심성으로 빚은 고운 글 앞에 머물러 봅니다.
늘 건안하시고 좋은 나날 맞으시기 바랍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http://mundan.cafe24.com/gnuboard/data/member/ch/chunheekim.gif)
고운 빛이 되어
더불어 살아가면 세상은 풍만하고 행복할텐데요.
고우신 글 몇번이고 감상합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http://mundan.cafe24.com/gnuboard/data/member/je/jejusea.gif)
어서 빨리 그 투명한 마음의 벽 허물어
따뜻한 세상, 따뜻한 가정 만들시기를 빕니다. ^^
정영희님의 댓글
![](http://mundan.cafe24.com/gnuboard/data/member/ju/juri.gif)
제 맘을 본듯합니다.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마음문 앞에서 머뭇거리며
어쩔까 망설이는..
잘 느끼고 갑니다. 신의식 선생님..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은빛으로 투명하게 발하기를 바람해봅니다
선생님 만나서 반가웟습니다
건안하세요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http://mundan.cafe24.com/gnuboard/img/no_profile.gif)
빛이 함께 만나 이야기 주고 받고 있네요,,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들려요 귀기우려보세요,,속닥 속닥 귓속말이 들려요,
신선생님 어제의 베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무척 건강하셨습니다,,가끔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