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향한 비상으로 시인님의 눈에 생기가 돌고
닫힌 가슴을 활짝 열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언 대지를 녹여 주는 단비가 쉬엄쉬엄 내리는 오늘,
남은 시간 해피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겨우내  하얀 눈속에 묻혀 웅크리고 있어야 했던 욕망 ,, 이제 서서히 그 잔설들도 녹아 흘러 졸졸졸 흘러 갑니다 내 마음을 싫어 그대 있는곳으로 흘러 갑니다,,

  '세상을 향한 가슴 하나 열었으면....'
오랫만입니다. 고은영 시인님! 건강하시지요? ^*^

  거침없는 비상.... 따스한 바램과 의지를 쏟아내는 여유로운 기상을 엿보고 갑니다..

  꼭 이루어져서라기보다 희망은 이루는 과정이기에 현실의 고통 속에서도 인내하고
기다리며 열심히 살아가는 모양입니다. 탈무드에서는 신이 사람에게 검은 눈동자로 사물을 보게 함은 어둠이 어둠만은 아님을 알려주기 위해서라고 하죠. 그늘이 없는 나무는 좋은 나무가 아니듯...어두운 이미지의 검은 눈동자로 사물을 보게한 신의 뜻을 한번 헤아려 봅니다.

  인고의 겨울이 가면 따뜻한 봄이 오듯
절절한 기도로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 빛을 향하여 비상하는 날이 오겠지요. ^^

  하이고
이거 낭송시인데 안들리네요?

  겨울 강가는  생기도는 눈가에 봄의 싱그러움을
안겠죠........님의 기도 처럼
행복하세요